붓다스쿨 송덕사 63회차 봄정진 15-16 일 (6147,6148일) 240227-228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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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핑계일 뿐' 달리기를 해보면 알게 되는 진실이 있습니다.
못하는 이유는 모두 다 핑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어제는 제주도에서 10km 모의고사를 치뤘습니다.
4월 6일 일요일 진주 남강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송덕사 단체명으로 신청한 20명의 사부대중이 10km 마라톤에 도전합니다.
이를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정기적 모의고사를 치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뛰어보신 분들은 다 압니다. 10km? 함께 뛰면 다 뛴다는 것을.
물론 어느 정도 근력이 준비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말하는 핑계라는 것은
근력이 준비되었으면서도 못 뛰겠다고 생각하는 중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생각 하나만 버리고 달리기 시작하면 됩니다. 이것이 시작이 반인 의미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더 뛰면 다치겠다는 핑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함께 뛰면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좋은 풍광을 보면서 뛰면 고비가 안 올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유로든 중간에도 다시 중생상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 장애를 극복하면 5km를 넘어서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1-2km를 남겨두면 다시 중생상이 고개를 쳐 듭니다.
발목과 골반도 약간 삐걱거리기에 마음 속 핑계가 너무나도 합당해 보일 수 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멈추면 중생상은 합당했던 것입니다.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 중생상은 핑계가 됩니다.
끝까지 달려보면 압니다. 못하는 것은 사실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보는 이유는 마음의 한계라는 이 빗장을 풀기 위해서입니다.
딱 1번만 달려보면 압니다. 합리적 근거가 아니라 핑계였다는 진실을.
3월에는 2번의 10km 모의고사를 보겠습니다. 서울에서 1번, 진주에서 1번.
1번의 완주가 2번이 되면 자신감이 붙습니다. 3번이 되면? 점점 쉬워집니다.
중생상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적어도 이 달리기에 관해서는 말입니다.
과거의 '나'를 극복하는 모든 경험 속에서 중생상에 속아 핑계대는 것을 그만두시기를.
부디 자유로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_()_
원빈스님의 붓다로 살자 : 지혜로운 습관과 주인의 태도
'업 때문이다!' 좋은 뉘앙스인가요? 나쁜 뉘앙스로 느껴지시나요? 그것이 바로 '업'입니다.
업은 행위 그리고 행위가 남긴 여력입니다. 어렵죠?
요즘 언어로 업에 포함되는 단어는 습관과 태도입니다.
습관과 태도는 모두 반복되는 행위가 여력을 형성한 것입니다.
만약 습관과 태도를 스스로 디자인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원하는 방식으로 형성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아마도 업 때문이라는 뉘앙스는 좋은 느낌일 것입니다.
이 업으로 삶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켰을테니까요.
지혜로운 습관과 주인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지혜로운 습관은 참 다양합니다.
이미 수 많은 습관을 제시했고, 많은 사부대중이 이 습관들을 삶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로운 습관들이 모여서 화학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태도입니다.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습관들이죠.
수행을 처음 시작할 때의 태도는 보편적으로 억지로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익숙함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머무르면 안 됩니다.
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기껍게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지점에서 익숙함을 넘어 능숙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한 이가 능숙함 그리고 탁월함을 발휘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시 말합니다. 처음에는 버겁게 해도 괜찮습니다. 억지로 해도 정상입니다.
다만, 더 큰 발자국을 떼고 싶다면? 이제는 그 수행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꺼이 수용하는 태도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태도. 이것이 삶의 주인이 되는 태도입니다.
이러할 때 경험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쉽게 삶을 극락으로 바꾸는 비결입니다.
모든 경험을 기꺼이 그리고 기쁘게 맞이하여
거지 마인드셋에서 벗어나 왕자의 마인드셋으로 태도를 바꾸시기를.
63회차 봄정진 15일 (6147일)
제2장 악업의 정화 IV. 네가지 힘에 의한 참회 I. 出罪力출죄력 1) 지성껏 드러내어 참회한다
2:28 무시이래로 윤회 속에 머물면서 금생과 또 다른 모든 생에서
제가 알지 못하고 지은 죄이든 혹은 다른 이에게 시킨 죄이든 <입보살행론 > 중
<메추라기 비유경 북코칭>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사띠 수행의 시작.
https://youtu.be/quEa5ohEvGg?si=HlRuNYy89CoSuQvJ
63회차 봄정진 16일 (6148일)
제2장 악업의 정화 IV. 네가지 힘에 의한 참회 I. 出罪力출죄력 1) 지성껏 드러내어 참회한다
2:29 제가 무지의 미혹에 이끌려 저지른 것 혹 다른 이가 악업을 짓는 것을 보고 기뻐한 것
이러한 모든 허물들을 눈앞에 있는 듯 바라보면 깊은 마음으로 구세자께 참회하나이다. <입보살행론 > 중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왜 사람들은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갑질을 할까?
《숫타니파타》피안 가는 길의 장 5장 1 서시(406일차)
1019 "나이는 120세이고, 가문은 바와리이고, 그의 몸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고, 세 가지 베다에 통달해 있소.
1020 특징과 구전, 어휘론과 함께 의례에 통달했고, 500명을 가르치며, 자신의 가르침에서 완벽에 도달해 있소."
《숫타니파타》피안 가는 길의 장 5장 1 서시(407일차)
1021 '갈애를 끊어 버린 분, 인간 가운데 위없는 분이시여, 바와리의 특징을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1022 "그는 혀로 얼굴을 덮으며, 눈썹 사이에는 털이 있고, 성기는 감추어져 있소. 이처럼 아시오.
브라흐민 학인이여."
1023 어떤 질문도 듣지 않은 채, 질문을 듣고 대답하시니 모든 사람들은 감격이 되어 합장을 하고 생각하였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붓다스쿨 어른 수업 학습지 411일 차 : 1️⃣ 오늘의 글 : 마음이 내가 아닌 이유
https://band.us/page/90062223/post/791
많은 저자들과 학자들은 “일상의 95%는 무의식이 통제한다”라고 강조한다.
인간이 하루에 떠올리는 약 5만 개의 생각 중에서 95%에 해당하는 47,500개의 생각은
당신이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 -<더 마인드> 중-
붓다는 묻습니다. 몸과 마음 중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있는가?' 라고.
생각은 내 마음대로 되나요? 안 됩니다. 그러면 그게 정말로 '나'입니까?
생각의 토대가 되는 두뇌와 마음은 내 마음대로 되나요? 안 되죠?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그것이 정말 '나'인가요?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빌려서 살고 있을 뿐입니다.
몸과 마음에 의지해서 경험을 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닙니다.
곰곰이 반복해서 곱씹어 보시길_()_
2️⃣ 오늘의 질문 - 몸과 마음 중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있나요? 네 / 아니오
-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그것이 정말 나인가요? 네 / 아니오
3️⃣ 오늘의 키워드 : #몸 #마음 #주체 #작용 #경험 #무아 #오온
붓다스쿨 어른 수업 학습지 412일 차 : 1️⃣ 오늘의 글 : 당신의 몸값은 얼마인가요
https://band.us/page/90062223/post/792
‘일촌광음일촌금一寸光陰一寸金’이라는 말이 있다.
‘한 치의 시간은 한 치의 금과 같다’라는 말인데,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살다 보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사람과 상황도 있기 마련이다.
이를 정면 돌파해 뚫고 나가야 할 때도 있지만, 변하지 않을 사람 혹은 상황에 휘둘리며
허튼 시간을 보낼 바에는 피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많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회피의 기술’이 필요하다. -<AI는 일하고 인간은 성장한다> 중-
AI가 정교화되면서 인간의 시간이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예전에는 회의를 할 때 항상 회의록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그 담당자는 시간을 들여서 기록과 요약을 해야 했죠.
이제는 녹음기 하나만 꺼내 놓으면 AI가 적용된 녹음기가 세 가지 작업을 빠르게 합니다.
'녹음 + 녹취 + 요약된 보고서'
지금도 웬만한 신입사원보다 잘하는데 앞으로는 더더욱 잘하게 되겠죠?
검색부터 추천까지, 맞춤법 확인부터 글의 윤문까지...
이제 인간이 시간을 갈아 넣는 작업이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남는 시간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평소 시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던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가치 있게 쓰는 길을 항상 고민했기에, 그 고민이 이 시대에는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가치 있게 쓰는 사람의 시대가 옵니다.
단순 작업은 대부분 AI가 해줄 테니까요. 당신의 시간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가
이제 명료하게 판명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사회가 바라보는 당신의 몸값이 될 것입니다.
2️⃣ 오늘의 질문 - 인간이 했던 일을 AI가 하는 시대에 우리는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 남는 시간 동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무엇을 하실 건가요?
3️⃣ 오늘의 키워드 : #AI #시간 #시간관리 #경제적자유
붓다스쿨 이야기 학습지 48일차
제목 : [동기부여] 죽음 수업 8. 죽을 때,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것
https://youtu.be/w9fl06uY8y8?si=NkoHwuXAkpKJlbnf
1️⃣ 키워드 : #동기부여 #죽음수업 #델록 #죽음 #영혼 #몸 #마음 #죽음인지 #수행 #조력자 #49재 #천도재
#사후이야기 #음식 #식탐 #식욕 #흠향 #죽음징후 #죽고나서후회하지않는방법 #죽음명상 #평화로운죽음
#죽음준비 #안심 #상실의연습 #수행법 #염불
2️⃣ 발췌 내용 : "그러다 문득 그녀는 노르부 타시라는 위대한 스승이 자신에게 일러준 죽음의 징후를 조사하는
방법을 떠올렸다. 우선 그녀는 자신의 그림자를 살펴보았다. 그림자가 없었다. 그 다음에그녀는 자신의 발걸음을
살펴보았다.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녀는 생각했다.
'이럴 수가, 난 죽은 게 틀림없어! 인간으로서 내 삶은 번갯불처럼 짧았어. 그것은 빨대를 통해 보는 것처럼
너무나 작았어. 나는 아직까지 명상 수행 속에서 어떤 자신감도 얻지 못했어. 남들에게 너그럽게 자선을 베푼
기억도 없어. 이제 나는 죽음의 왕들의 사자에게 잡혀 갈거야.'"
- <평화로운 죽음 기쁜 환생> 5장 바르도의 이야기-티베트 델록들의 사후 체험에서 -
3️⃣ 오늘의 질문 1.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죽음의 징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첫째, 다른 사람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지만 나 자신은 특별한
느낌이 없다는 것, 둘째, [그림자]가 없다는 것, 셋째 걸었을 때 [발걸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사유해보기 - 우리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하루 24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과학적 죽음 이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매일 죽음에 대해 명상하고 계신가요? 삶의 마지막 순간,
후회 없이 떠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https://band.us/page/97287113/post/63
원빈스님의 법문 다시 보기
염불수행이 곧 일불승 수행법이다 https://youtu.be/tnMd3Mwdu5Y?si=FvWxdALwtiwOM88N
죽음은 새로운 시작! 우리는 매일 밤 죽습니다1편 https://youtu.be/TYcdwnz-Hq8?si=r4W4t7kg2YsFCWNu
법다운 마음가짐
얼빠진 상태를 구원하는 깨어있음 불안한 마음을 정돈하는 마음챙김
다가온 인연에 전념하는 알아차림 기쁘게 경험에 몰입하면 극락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