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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왕생게

매사정도 2023. 9. 6. 14:52

저는 수다라의 진실한 공덕의 모습에 의자하여 원생게를 설하고 총지해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상응하고자 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일심으로  모든 시방에 장애가 없는 광명을 가진 여래에게 귀의하옵고 안락국에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저 세계의 모습을 관찰하니 삼계의 도보다 훨씬 뛰어나며 끝이 허공과 같아 넓고 커 다함이 없더라

바른길의 대자비는  출세간의 선근으로부터 생기며 깨끗한 광명 가득한 것 마치 거울과 해 , 달과 같네

온갖 진귀한 보배의 상품을 갖추어 미묘한 장엄으로 구족된 것 때 없이 불꽃처럼 눈부시게 빛나 밝고 깨끗하게

세간을 비추네

보배스러운 성질의 공덕으로 된 풀들 부드럽게 좌우로 흔들리며 접촉하는 사람은 수승한 즐거움이 생기는 것

가전린다를 초월하네

천가지, 만 가지 보배스런 꽃들 흐르는 연못 위 가득히 덮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꽃잎 휘날리어

교착되는 광명 찬란하도다

궁전과 모든 누각에서 시방을 걸림 없이  관찰할 수 있고 여러 나무의  서로 다른 빛과 색이 보배스러운 난간

두루 둘러싸고 있네

한량없이 많은 보배의 영락으로 된 라망은 허공에 두루하여 여러 가지 방울에서 나는 소리 묘한 법을 연설하네

화려한 옷, 비내리 듯 장엄하고 한량없는 향기 두루 퍼지네 부처님의 지혜 밝고 깨끗한 태양과 같아

세상의 어리석은 어둠을 제거하네

청정한 소리는  심원한 진리를 깨닫게 하고 미묘하게 시방세게에 들리네

바른 진리 깨달은 아미타불 법의 왕으로 잘 주지하시네

여래과 같이 있는 깨끗한 대중 정각의 꽃으로부터 화생하고 부처님 법의 맛을 좋아하고 원하여 선삼매로 밥을 삼으며

영원히 몸과 마음의 번뇌 여의고 즐거움 누리는 것 향상하여 끊임없고 대승선근의 세계 평등하여 싫어한다는

이름 조차 없네

여인과 불구자, 성문과 연각은 태어나지 못하고 중생들이 원하는 것 일체 능히 만족시켜주네

그렇기 때문에 저 아미타불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한량없이 크고 좋은 보배로 미묘하고 깨끗한 연화대가 있네

상호의 광명 일심으로 비추는 데 색상은 모든 중생들을 뛰어넘으며 여래의 미묘한 소리인 깨끗한

소리가 시방에 들리네

흙과 물 그리고 불과 바람 허공은 평등하여 분별이 없고 물러나지 않은 정토 대중들

청정한 지혜의 바다로부터 태어나네

수미산의 왕과 같아 수승하고 묘하여 초월할 자 없고 하늘사람과 장부들은 둘러 앉아 우러러보며 공경하네

부처님의 본원력을 관하니 만나는 사람마다 헛되게 지나지 않고 능히 빠르게 공덕의 큰 보배 바다를 만족시켜 주네

안락세계는 청정하여 항상 때가 없는 법륜을 굴리네  화현하신 부처님과 보살들의 광명 수미산이 머무는 것과 같다

때 없이 장엄된 광명 한 순간, 한 시에 널리 모든 부처님 회상에 비추어 모든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네

하늘에서 음악, 꽃, 옷, 묘한 향기 비 내린듯 공양하며 모든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지만 분별하는 마음 없네 

어떠한 세계라도  공덕의 보배인 부처님 법이 없다면 원컨데 나는 다 가서 불법을 부처님과 같이 보이겠습니다.

제가 논을 짓고 게송을 설함은  원컨데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고 널리 모든 중생과 함께 안락국토에 왕생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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