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스쿨 송덕사 63회차 봄정진 12-13 일 (6144-6145일) 240224-225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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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의 금강경] 20화 - 장엄정토분(2)_꽃 공양의 공덕 https://youtu.be/3DMwn_--vxA

 

원빈스님의 붓다로 살자 카페인 단식 이후? 디지털 단식!

카페인 단식을 시작한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머리도 맑아지고, 숙면을 취하는 등의 좋은 효과가 있더군요. 그런데 의외의 효과가 하나 있습니다.
커피 외에 다양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카페인에 의존할 때, 차를 마실 일이 있다면 무조건 커피였습니다.
그럼 기회비용을 모두 차에 소모했기 때문에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페퍼민트, 루이보스 등의 차는
마실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됩니다. 차의 목록에 아예 없는 것이죠.
카페인 단식의 효과를 경험하며 이번에는 전자기기 단식 시간을 정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전자기기 간헐적 단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제 일몰 후에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되도록 만지지 않으려 합니다.
더불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해가 뜰 때까지는 전자기기를 최대한 멀리하려고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스마트폰 의존성 그리고 중독이라는  전 세계를 강타한 질병은 인류의 두뇌를 변화시켰습니다.
<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에 언급된 부작용 하나를 소개합니다.
"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은  2015년 유럽 6개국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나 애인, 자녀의 전화번호를 얼마나 기억하는지 조사했습니다. 
응답을 보니 53%는 자녀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33.5%는 배우자나 애인의 전화번호를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이 조사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신뢰와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사람의 기억력이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현상을 
‘디지털 치매(Digital Amnesia)’라고 부릅니다. 
디지털 치매는 디지털 기기에 정보를 저장했다는 이유로  머리에 기억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깊게 공감합니다. 언젠가부터 잘 기억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사실은 기억하기 싫어하는

두뇌를 목격한 것이죠.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데 굳이 기억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디지털 단식 시간을 통해서도  의외의 효과를 기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 커피 외에는 선택을 하지 않았던 것처럼 현재 주어진 시간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차를 즐기게 되었듯이 다양한 아날로그적 경험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실 디지털 시간 제한을 하는 주관적 목적은 이것입니다. 어떤 다른 경험을 선물 받게 될지 기대됩니다.
재미있겠죠?

 

원빈스님의 붓다로 살자 : 고통의 유일한 범인 = 갈애渴愛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단 하나입니다. 유일한 범인, 갈애渴愛입니다.
분쟁은 왜 생길까요? 갈애와 갈애가 부딪히는 것, 이것이 분쟁입니다.
너 때문도 아니고 나 때문도 아닙니다. 둘 다 갈애에 눈이 멀었고 사로잡혔으며 
집착하고 포기할 수 없기에 다투는 것입니다.
'남탓'을 그만하라고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문제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남탓'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는 '내탓'도 포함됩니다. 내탓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갈애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은 정말 다양한 경험의 집합체입니다. 고요한 곳은 끝도 없이 고요합니다.
시끄러운 곳은 정말 다채로운 분쟁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이것이 생명의 역동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역동적 분쟁 속 고통이 필연은 아닙니다.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갈애를 해결한다면. 수행을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의 연장입니다.
공부는 '모른다는 진실'을 알기 위해 합니다. 수행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함으로 갈애를 해결하기 위해 합니다.
안다는 착각이 갈애를 증장시킵니다. 알고 있는 것을 위한 분쟁이 갈애를 증폭시킵니다.
집착의 대상이 진실이 아님을 알면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제 강력한 갈애의 힘만 빼주면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외 없습니다.
모든 고통의 시작점에는 갈애가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활용하시길.

63회차 봄정진 12일 (6144일)
제2장 악업의 정화  II. 三寶를 예찬한다  2. 身業으로 삼보를 예경한다
2:25 불자의 활동처인 보리심의 근본과 모든 부처님의 사리보탑에 예경하오며
저의 은사와 법사 등 모든 스승님과 그리고 수승한 수행자들께 예경하나이다. <입보살행론 > 중
<처음만나는 명상레슨> 고요함 속에서 수행자는 지혜와 자비를 경험합니다.  https://youtu.be/JcUYBLsdMNI     

 

63회차 봄정진 13일 (6145일)
제2장 악업의 정화  III. 삼보에 귀의한다 
2:26 보리의 정수에 이를 때까지 부처님께 귀의하오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다르마와
보살 승가에도 귀의하나이다.  <입보살행론 > 중
<입보살행론6장-4> 보리심을 가장 친절하게 배울 수 있는 논서  https://youtu.be/CdzRXkrBFqM   

 

 

《숫타니파타》피안 가는 길의 장 5장 1 서시(403일차)
1010 타래 머리를 하고, 사슴 가죽 옷을 입은 그들은 바와리에게 인사를 하고, 

그를 오른쪽으로 돌아 모두 북쪽을 향하여 떠났다.
1011 알라까 국의 빠띳타나로, 그리고 마힛사띠로, 웃제니로, 고낫다, 웨디사, 와나사라는 곳으로,
1012 또한 꼬삼비, 사께따, 가장 훌륭한 도시인 사왓티, 세따위야, 까삘라왓투 그리고 꾸시나라 도시로 들어갔다.
1013 그리고 빠와, 보가 도시, 마가다의 도시 웨살리로, 아름답고 마음에 드는 빠사나까 탑에 이르렀다.

《숫타니파타》피안 가는 길의 장 5장 1 서시(404일차)
1014 목마른 자가 시원한 물을 찾듯이, 상인이 큰 이익을 찾듯이, 더워에 지친 자가 그늘을 찾듯이,
그들은 서둘러 산으로 올라갔다.
1015 그때 존귀하신 분은 비구 승가 대중 앞에서,
숲 속에서 포효하는 사자처럼 비구들에게 가르침을 설하고 계셨다.
1016 빛을 비추는 태양 같은, 가득찬 보름달 같은 온전히 깨달으신 분을 아지따는 보았다.

행복경 

분수에 맞는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많이 배우고기술을익히고 계율을 잘지키며 고귀하고바른말을 하는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16송 상호의 광명 일심으로 비추는데 색상이 모든 중생을 뛰어넘으며 
여래의 미묘한 소리인 깨끗한 소리가 시방에 들리네.

17송 흙과 물, 그리고 불과 바람, 허공은 평등하여 분별이 없고 물러나지 않은 정토 대중들
청정한 지혜의 바다로부터 태어나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붓다스쿨 어른 수업 학습지 408일 차 : 1️⃣ 오늘의 글 : 공부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

지식의 유무, 그 지식의 효용성에 따라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진다.
지식인이란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과 제품에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이다.
부가가치의 결과는 성과로 나타난다. 지식인은 늘 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나의 과업은 무엇인가? 앞으로 내 일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가?
그런 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
내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가? 5년 후,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매년 내 이력서는 달라지고 있는가? 나는 내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
-<고수의 학습법> 중-

불편함이 곧 행복입니다. 정확히는 기꺼이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 행복을 부르죠.
세상 속 대부분의 약은 씁니다. 반대로 독은 달게 느껴질 수 있죠.
사실 쓰면 기꺼이 먹고, 달면 재빠르게 뱉어버려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것에 적용되지는 않는 경향성이니, 세밀한 관찰은 필수일 것입니다.
이런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 바로 공부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발전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의식의 성장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후퇴하겠다는 발원이고, 결국 치매라는 확률로 자신을 던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공부하지 않는 것은 이런 선택이었습니다.
업데이트 멈춘 스마트폰처럼 구형이 되고, 느려지며, 바이러스 먹는 길이죠.
정말 이런 선택을 하는 건가요? 정말인가요?
2️⃣ 오늘의 질문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기꺼이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 [행복]을 부릅니다.
- 세상 속 대부분의 [약]은 씁니다. 쓰면 기꺼이 먹고, 달면 재빠르게 뱉어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 적용되지는 않는 경향성이니, 세밀한 [관찰]은 필수입니다.

이런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 바로 [공부]입니다.
3️⃣ 오늘의 키워드  #배우는것 #공부 #관찰 #치매 #성장

붓다스쿨 어른 수업 학습지 409일 차 1️⃣ 오늘의 글 : 부끄러움을 아는 인간

구차하게 살면서도 부끄러움 없음이  마치 저 새의 긴 부리[喙] 같고
얼굴 가죽 두껍게 욕됨을 참는 것 그것을 더러운 삶이라 하느니라.  -<법구경> 중-

왜 더러운 삶을 살게 될까요? 
붓다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점을 '무참괴'로 꼽았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죠.
참이란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것이요, 괴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마음

작용이야말로 양심의 근본이고, 이 양심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청정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이라는 증거입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당당하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인간으로서의 뿌리가 약한 것입니다. 결코 부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부디 부끄러움을 아는 '인간'으로 살아가시길.
2️⃣ 오늘의 질문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참]이란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것이고 [과]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것입니다.
- 이 두 가지 마음 작용은 [양심]의 근본이고, 이 양심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청정]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오늘의 키워드  #무참괴 #부끄러움 #양심 #청정

 

붓다스쿨 이야기 학습지 45일차  : 제목 : 힘 쎈 여자의 원조! 코끼리를 들어올리는 힘을 지닌 위사카 부인 
https://youtu.be/OZVQWD3jJ74?si=1WKIYKrDINcZI7K9

1️⃣ 키워드 : #게송53번 #꽃 #공덕 #복덕 #아름다움 #힘쎈여자 #보시 #값비싼장신구 #공양 #네가지필수품
2️⃣ 등장인물 : 위사카, 위사카의 자식들, 손주들, 증손주들(모두 8,420명), 위사카의 하인들, 위사카의 시종들, 

500명의 시녀들, 스님, 아난다 장로, 부처님, 숩삐야(환자를 돌보는데서 제일), 금세공사, 말라족 반둘라 왕의 아내, 

베나레스의 장자의 딸 말리까
3️⃣ 법구경 게송 : 53번 
꽃이 많아야 많은 화환을 만들듯이 태어나 언젠가 삶을 마쳐야 하는 우리는 공덕을 많이 지어야 하리라.
4️⃣ 오늘의 질문 1.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부처님과 승단에 공양할 수 있는 네 가지 필수품은 [의복, 탁발음식, 약, 거처]입니다.

거처는 작은 꾸띠에서 거대한 사원까지 모두 해당됩니다.
2. 사유해보기 - 병든 비구를 위해 기꺼이 고깃국을 준비하겠다고 한 숩삐야는 끝내 고기를 구하지 못하자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공양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숩삐야의 행동를 통해 우리는 어떤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붓다스쿨 이야기 학습지 46일차 : 제목 : 위대한 보시 공덕을 지은 위사카의 과거생 
https://youtu.be/_FuLqiS6k8g?si=pTCqKFFfYnhxjw-Q

1️⃣ 키워드 : #게송53번 #꽃 #공덕 #보시 #공양 #사원 #서원 #서원성취 #보시제일 #수기
2️⃣ 등장인물 : 위사카(과거생 - 상가다시(까시의 끼끼 왕의 7번째 막내딸), 수난다(위사카의 과거생 아버지), 

수자따 데위(위사카의 과거생 어머니), 위사카의 자식들, 손주들, 증손주들(모두 8420명), 

밧디야 성에 사는 장자의 아들 밧디야, 아나타삔디까, 스님, 아난다 장로, 목갈라나 장로, 목갈라나 장로의 500명 제자, 

위사카의 친구, 사미들, 아라한 10만 명, 부처님(고따마, 빠두뭇다라, 깟사빠)
3️⃣ 법구경 게송 : 53번
꽃이 많아야 많은 화환을 만들듯이 태어나 언젠가 삶을 마쳐야 하는 우리는 공덕을 많이 지어야 하리라.
4️⃣ 오늘의 질문 1.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위사카는 과거생에 세운 [서원]을 성취했기 때문에 기쁨에 겨워 감흥을 노래했습니다.
2. 사유해보기 - 위사카의 삶을 통해 덕본주의의 가치가 중시되었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원빈 스님께서 말씀하신 씨앗과 열매의 이치를 깊이 헤아려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과연 여러분께서는 어떤 원(願)을 세웠으며, 그 원을 이루기 위해 지금 얼마나 공덕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사유해 보십시오.

 

🔹어른 수업 학습지 함께 공부하러 가기 - https://band.us/page/90062223/post/787
🔹온라인 학교 함께 공부하러 가기  - https://www.buddhaschool.co.kr/register 

🔹 오늘의 공지 - 붓다스쿨 ＜금강경＞ 법회 공지(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628)  

 

원빈스님의 법문 다시 보기 

천수경의 구조 https://youtu.be/JO6h-eJXDb8?si=I0FUCaySiZLQqVm8  

 

꼭 필요한 음식을 제공하여 스님들의 깨달음을 도운 신도 이야기 

https://youtu.be/LFBolDX1eL4?si=eHEUOl9gObytZiwn

 

 

법다운 마음가짐

얼빠진 상태를 구원하는 깨어있음  불안한 마음을 정돈하는 마음챙김

다가온 인연에 전념하는 알아차림  기쁘게 경험에 몰입하면 극락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