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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사성제 : 고성제, 고집성제, 고멸성제, 고도성제
팔고 : 생, 노, 병, 사,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오음성고
팔정도(八正道) : 세존의 의식 (중도) - > 팔정도로 훈련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 정견]
ㅇ 정견(正見)-> 사성제에 대한 앎이 생김
ㅇ 정사유(正思惟)정어(正語)정업(正業)->
정견(사성제)에 대한 사유를 통해 표현되는 언어, 행동 (신구의 삼업)
ㅇ 정명 (正命)-> 사성제의 기준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가는 삶
ㅇ 정정진(正精進)-> 사성제를 기준으로 지속하는 힘
ㅇ 정념(正念)정정(正定)->
양과 시간을 정직하게 사성제를 공부, 마음수행. 마음까지도 사성제에 정렬시킨다.
ㅇ 다시 정견 : 사성제를 아는 단계를 넘어 사성제를 깨침
3전 12행상
1전 : 팔고가 고통, 괴로움이 일어나는 것은 갈애 때문,
갈애가 제거되면 괴로움은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법이 팔정도임을 (인식)
2전 : 고통에 대해 알고 괴로움이 버려져야 하고 소멸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팔정도를 행함 (인정하고 자기화하는 과정)
3전 : 고통에 대해 두루 알았다 괴로움은 버려지고 괴로움은 소멸되었다
팔정도를 닦음으로 괴로움은 소멸되었다 (인식의 변화)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
붓다스쿨
원빈스님과 함께 보리심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기도, 수행, 공부, 봉사를 이어가는 붓다스쿨입니다.
cafe.daum.net
69회차 가을정진 2일 (6692일)
제8장 선정바라밀
III. 어떻게 사마타를 닦는가 2. 널리 말한다 1) 자타를 평등이 관하는 수행법
(2) 자타를 평등이 관하는 사유 방식 나. 자타를 평등이 관하는 것이 성립하는 이유 나) 結義 결의
8 : 106 그래서 선화월(善花月) 보살은 왕이 자기를 해칠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면하도록 하려고 자신의 고통을 피하려 하지 않았다네.
<입보살행론 중>
원빈스님의 하루한장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었을 때 수행하십시오.' - 처음 온 수행자들에게 마음의 일을 주는 법문.
https://youtu.be/p4h5PORMOCY?si=GfbdioF0Vao93imt
69회차 가을정진 3일(6693일)
제8장 선정바라밀
III. 어떻게 사마타를 닦는가 2. 널리 말한다
1) 자타를 평등이 관하는 수행법 (3) 자타를 평등이 관하는 이익
8 : 107 이렇게 마음을 닦음에 익숙해지면 다른 이들의 고통을 없애 주기 위해
백조가 연꽃호수에 즐겁게 뛰어드는 것처럼 기꺼이 무간지옥이라도 뛰어 들어가리라.
<입보살행론 중>
원빈스님의 정진수업-입보살행론 정진품11 - 시간이 없다면 만들자. 삶의 틀을 바꾸는 비결.
https://youtu.be/r0mD9eQ6zgw?si=7CPxqwjK65FtmrXj
원빈스님의 글
행복의길 "자만의 화살에 자책하지 마세요 - 대자유를 향한 위대한 준비"
거센 홍수가 갈대로 만든 다리를 쉽게 부수듯 자만의 족쇄까지도 남김 없이 끊어낸 수행자는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훌훌 벗고 가벼워지듯, 이 언덕과 저 언덕의 모든 속박을 놓아버린다.
-<숫타니파타 4, 뱀의 경>-
자만은 마지막 족쇄 중 하나입니다.
수다원과 사다함 그리고 아나함까지도 여전히 자만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만으로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마세요.
자만의 본질은 비교입니다. 경계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비교합니다.
나와 너를 구분하는 주객의 분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는 자동으로 지속됩니다.
첫번째 화살은 그러려니 하세요. 중요한 것은 두번째 화살을 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화살을 피하셔야 합니다.
'나는 수행자인데 아직도 자만에 사로잡히다니!'
마음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내가 자만의 화살을 맞았구나! 어떻게 마음을 바꿀까?'
마지막 족쇄. 자만의 화살까지도 뽑아낸 수행자는 이미 아나함을 넘어선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갈대로 만든 다리를 부숴버리듯 세수하다가 코를 만지듯 쉽게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준비가 된 것입니다. 거둘 수 있는 타이밍이니 쉽게 거둔 것이죠.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스스로의 자만에 죄책감을 가질 것이 아니라
자만을 끊어내고 대자유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준비를 하는 것 아닐까요?
오늘의 정진을 묵묵히 축적하는 것이 공덕을 그릇을 단단하게 하는 최상의 준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정진하시길.
"분노를 버리고, 자만을 포기하고, 모든 족쇄를 초월하라.
정신과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얽매임이 없는 자에게는 어떠한 고통도 따르지 않느니라."
-<법구경 221, 분노의 품>-
원빈스님의 글 소참법문
[죽음수업] 당신은 죽어서도 산 사람 행세를 하실 겁니까?
"스님 제가 성공해서 람보르기니 사드릴게요!"
중학생 제자가 했던 말입니다. 이후 10년 정도 지난 뒤 다시 만났을 때
"람보르기니는 언제 사줄 건데?"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스님 아무래도 람보르기니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오늘 맛있는 밥 사드릴게요!"
기분이 참 좋더군요.
첫째, 분수를 모르는 아이가 자라서 드디어 어른이 되는 모습이 기뻤습니다.
둘째, 그럼에도 공수표만 날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공양을 하는 실다운 태도가 기뻤습니다.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음을 안다면, 그만큼 그는 지혜로운 자다.
그러나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야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자라 불린다."
-법구경-
죽어서도 이어지는 '분수 모르는' 습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 분수를 모릅니다.
어릴 때는 분수를 몰라도 귀엽게 봐주지만, 성인이 되어서 분수를 모르면 큰 손해를 보기 마련입니다.
개인의 인생과 가정의 운명 그리고 가문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는 실수의 시작은 자신의 분수를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은 죽어서도 이어집니다. 죽은 망자가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산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럼 망자의 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게 됩니다. 나아가 산 사람들에게 영가장애라는 피해를 주게 됩니다.
죽음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분수를 아는 것 즉,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죽어서도 산 사람 행세를 하실 겁니까? 이런 존재를 '귀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필요한 '조력자'
문제는 죽는 것도 무서워 죽겠는데 이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인생 최대의 괴물이 쫓아오는 시점에 공포에 잡아먹힌 마음에게 어떻게 죽음을 인지시킬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최선은 자력으로 죽음을 기억하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99.9%의 사람들은 죽음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기에 조력자라는 차선이 필요합니다.
임종을 돕는 조력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죽음을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장이라도 이 삶을 떠날 수 있다. 그것이 당신이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결정하게 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이 죽음으로 다가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임종자를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죽을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어쭙잖게 괜찮을 거라고 거짓말하지 마세요.
이런 죽음의 부정이 죽음 이후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 옆에서 두려움을 증폭시키지 마세요. 가장 무서운 것은 당사자입니다.
옆에서 벌벌 떨 거면 차라리 옆에 가지 마세요. 공포만 더할 뿐이라면 방해가 될 뿐입니다.
둘째, 임종자를 실답게 도와야 합니다.
이제 곧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여상하게 말해줘야 합니다.
두렵더라도 마음을 다스린 후 어제 밥 뭐 먹었는지 말하듯 이제 곧 당신이 죽을 것임을 말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죽음을 인정하는 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조언을 해줘야죠.
임종할 때의 최후심이 편안할 때 극락에 왕생할 수 있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나아가 뭔가 평소와 달리 이상하다고 느끼면 '그림자가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해주세요.
그림자가 없으면 자신이 죽은 것이라고 기억할 수 있도록 미리 말해주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이에게 "괜찮아질 거야!"라며 지키지도 못할 람보르기니 같은 헛된 공수표를 날리지 마십시오.
대신 "그림자를 확인하라"는 여상하고 차가운 진실, 지금 당장 그를 구원할 수 있는 '따뜻한 밥 한 끼' 같은
조언을 선물해 주세요. 그것이 남은 자가 떠나는 자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귀한 자비심입니다.
가장 귀한 자비심, 죽음 알람 서비스
만약 제가 먼저 죽어간다는 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병문안을 오셔서 '죽음 알람 서비스'를 해주세요.
제가 안 죽을 것처럼 부정하면 여상하게 말해 주세요.
"스님, 이제 곧 죽을 거예요. 이상하면 그림자 보고 인정하셔야 돼요!"
이 선물이 분수 모르고 들떠 있는 마음을 진정시켜 줄 것입니다.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게 도울 것이고,
죽음 이후에는 이제 망자가 되었다는 것을 금방 인지하도록 돕겠죠?
"모든 조작된 것들(유위법)은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관찰해야 한다."
-금강경
자신의 처지를 인지할 때 비로소 변화의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분수를 모르면 망상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니,
스스로의 처지를 알아 자신을 구하고 남을 구하는 수행자가 될 수 있도록 죽음을 공부하시길.
함께 가요, 극락의 길.
극락사 합동천도재 안내 https://litt.ly/wonbinmonk
원빈스님의 글 행복의길
"입에 칼을 품고 있다면 침묵하라"
스스로를 불태우며 괴롭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는
자비심을 품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정어입니다.
-<숫타니파타 451, 잘 설해진 말씀의 경>-
말은 마음을 찌르는 칼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격하기 위해 칼날 같은 말을 품고 휘두르면 내 마음도 함께 다칩니다.
나와 남을 함께 죽이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이 모든 재앙의 문이라고 하죠?
수행자는 입을 단속해야 합니다. 입을 관찰해야 합니다. 깜짝 깜짝 놀라야 합니다.
나를 상처 입히고 남을 상처 입히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자신을 본다면
기겁을 하며 놀라야 합니다.
입에 칼날을 품고 있다면 차라리 침묵하는게 좋습니다. 바보처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만 답답하면 남의 마음을 죽이지 않을 수 있으니.
칼날을 다 삼킬 때까지 벙어리 3년을 해야죠. 뭐.
사람을 살리는 자비로운 말을 하시길.
"성내어 거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라. 거친 말을 들은 자는 앙갚음으로 맞대응할 것이다.
분노의 말은 참으로 고통스러우니, 그 칼날이 결국 네게로 돌아오리라."
-<법구경 133, 폭력의 품>-
원빈스님의 글 소참법문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은 칭찬이라도 험담입니다
"스님, 부처님 진리를 공부할수록 점점 말이 어렵습니다. 소심해지는 것 같아요."
"본래 말은 어렵게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혹시 그동안 말이 쉬웠나요?"
"네! 쉽게 했는데요?"
"엄청난 오만이고 특권의식입니다. 아무 말이나 쉽게 할 수 있는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입 안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
-숫타니파타-
남을 죽이는 말을 멈추면 운명이 바뀐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젊은 시절, 촌철살인의 언변과 글로 상대의 폐부를 찔러
승리를 쟁취하는 논쟁의 달인이었습니다. 신문에 상대를 조롱하고 비판하는 글을 거침없이 쏟아냈죠.
그러던 어느 날 링컨의 날 선 비판에 수치심과 분노를 느낀 한 정치인이 그를 찾아와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링컨이 무심코 휘두른 말의 칼날에 깊은 상처를 입은 그가 분노에 눈이 뒤집혀 총을 들고
복수하러 온 것입니다. 주변의 만류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링컨은 이런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앞으로 평생 동안 다시는 그 누구도 비난하거나 험담하지 않겠다."
말이라는 것이 사람을 찔러 죽일 수도 있는 끔찍한 무기임을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링컨은
이 다짐을 평생 지켰기에 역사의 존경을 받는 위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남을 죽이는 말을 그만두는 언어 습관 하나의 변화가 운명을 바꿉니다.
공공장소에서 감정의 똥을 싸는 몰상식
출가 전부터 말이 어려웠습니다. 불교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묵언이 정말 반갑고 편안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태도는 종종 오해를 샀습니다. 한 번은 학교 선배가 저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저 XX는 좀 음흉한 것 같아."
그냥 듣고 흘려버렸는데 나중에 선배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겠더군요.
선배의 눈에는 제 대화의 태도가 이렇게 보였다고 합니다.
일단 어떤 말을 들어도 웃기만 하는 게 음흉해 보였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역시 음흉해 보였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는 이런 태도에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낯설고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보기에 어떤가요? 이게 음흉한 건가요?
당시에는 그 평가를 믿고 나는 음흉한 사람이라고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출가 이후 부처님의 대화법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오해가 교정되더군요.
자신의 말을 아무 데서나 하는 것은 솔직한 것이 아니라 푼수 같은 것입니다.
대화를 나누는 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는 것 역시 솔직한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감정의 똥을 싸는 몰상식입니다. 저는 솔직함이라는 포장지로도 숨길 수 없는
실수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침묵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말이 정말 어려웠으니까요.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만 죽이지만,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험담을 하는 자, 험담의 대상자, 그리고 그것을 듣는 자다."
-탈무드-
보이지 않는 상처가 아승지겁의 징역을 만듭니다
수행자는 어떤 이유로든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정어(正語)의 첫걸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죽일 수도 있는 말을
그 사람에게 직접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은 명백한 살심(殺心)의 시도입니다.
의도가 없이 상대의 심장을 찔렀다고 해서 죄가 없는 건가요?
말의 무서운 점은 혓바닥 칼질 한 번에 보고 듣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찌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찔린 상처를 눈으로 증명할 수 없기에 곧바로 벌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여기저기 이 사람 저 사람의 마음을 찌르고 다닙니다.
만약 이 모든 혓바닥 칼질의 과정을 녹화한 뒤, 찔린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들을 증거로 모아
재판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아승지겁(阿僧祇劫)의 징역을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래서 우리가 무한한 세월 동안 윤회(輪廻)의 감옥에 갇혀 있었고,
앞으로도 무한히 갇혀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어떤 이유로든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마세요.
만약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험담을 한다면?
그 순간 나는 정말 천한 사람으로 화생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그만두세요.
조언? 솔직함? 핑계 대지 마세요! 그냥 번뇌에 사로잡혀 얼빠진 마음으로 입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독과 똥이 섞인 금은 결국 똥일 뿐입니다
가능하다면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은 아예 하지 마세요.
그 말이 칭찬이라고 해도 결국 돌고 돌아 험담이 되고 이간질이 되는 게 세상이니까요.
좋은 말도 나쁜 말도 그저 그런 말까지도 없는 자리에서 하면 모두 다 뒷담화일 뿐입니다.
침묵을 선택하면 비로소 마음이 보입니다.
밖으로 밖으로 쏠려 있던 마음이 침묵하면 그제서야 스스로의 마음을 보기 시작하니까요.
"침묵보다 나은 말이 있을 때만 입을 열어라." -붓다
얼빠져서 하는 말은 똥입니다. 마음을 죽이는 말은 독입니다. 침묵은 은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수희찬탄의 말은 금입니다.
지금 당장 금을 선택하지 마세요. 아무리 질 좋은 금도 똥과 독이 섞여 있으면 그냥 똥이 되니까요.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정어 훈련은 침묵입니다.
벙어리 3년? 긴가요? 전 10년은 했습니다. 침묵의 배경 속에서 고요한 불성을 발견하시길.
<보살이 되는 중입니다> 100일 필사 밴드 https://band.us/n/a8a2bdi7Jdjaz
원빈스님의 글 행복의길
"환상을 버리고 지금 당장 해탈하세요!"
감각적 쾌락에 집착이 없고 그 어떤 갈애도 발견되지 않으며,
모든 의심을 뛰어넘은 수행자, 그에게는 따로 해탈이 없습니다.
-<숫타니파타 1088, 학인 또데이야의 질문에 대한 경>-
환상 속 해탈을 쫒지 마세요.
수행자에게 해탈은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 실현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쾌락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해탈입니다.
집착을 발견하면 마음을 전환하세요. 그 자리가 해탈이니 훈련을 해보세요.
갈애에서 벗어남이 해탈입니다. 눈에 띈다면 곧바로 벗어나세요. 그 자리에서 해탈하는 것입니다.
의심을 녹이면 해탈입니다. 의심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결하세요.
의심이 풀려 편안해진 마음이 곧 해탈의 집입니다. 왜 나중의 해탈을 추구하시나요?
해탈은 묶인 것을 풀고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이 별해탈을 훈련할 때 자아로부터의 총해탈도 가능한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을 걷지 않고 어떻게 서울에서 부산에 도착할까요?
상상하고 희망하며 서울에서 발만 동동 구르겠죠?
지금 당장 해탈하세요!
"바른 깨달음의 요소를 잘 닦고 집착 없이 내려놓음을 기뻐하며,
번뇌를 온전히 소멸하여 빛나는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이미 완전한 열반(해탈)에 이른 것이다."
-<법구경 89, 현자의 품>-
원빈스님의 글
연재 스님의 경제수업 1 - 스님이 경제를 말하는 이유 : 돈은 곧 수명이다
"스님이 경제수업을 왜 하나요?"
청년 법회 주제로 경제수업을 결정했을 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스님은 경제 전문가가 아니고,
욕심을 떠나는 수행의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경제수업과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해입니다. 스님의 경제수업은 돈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 생기는 오해입니다. 스님이 바라보는 경제란 결국 '교환'입니다.
돈의 교환은 무수히 많은 교환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죠.
생명체의 삶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인간 생명의 본질이라고 불리는 호흡도 결국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입니다.
생명체뿐 아니라 생명이 없는 존재들 역시 끝없이 에너지의 파동을 주고받습니다.
스님이 바라보는 경제란 바로 이 교환을 본질로 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있어 경제란 결국 생존의 방법론이고, 생존을 넘어선 행복한 삶의 추구입니다.
한 마디로 잘 사는 법을 논하는 것이 바로 경제수업이죠.
경제 수업은 어른 수업 3부작의 마지막입니다.
이미 수년간 수면과 섭생 그리고 운동을 통해 '육체적 직립'과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명상을 통한 '정신적 자립'에 대한 강의를 지속했습니다. 직립과 자립을 한다는 것은
이제 한 명의 온전한 인간이 되었다는 뜻으로 어른의 시작점에 선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시작해야 하겠죠? 이것이 바로 스님의 경제수업입니다.
반쪽짜리 어른아이의 출발선
"스스로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자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 에픽테토스
경제 독립이라는 말이 세상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본질은 '어른은 자신의 입벌이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지지 못하는 존재는 성인이 아니라 아이입니다.
어른들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독립'이라는 단어를 쓸 수 없죠.
문제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어 성인으로 인정받는 시기에 이른 대다수의 사람들이
입벌이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나온 단어가 '어른+아이'입니다.
어른들이 미성년 자녀들을 돕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육체적으로 성장할 때까지 양육비를 감당하며 기다려주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할 때까지 교육비를 부담하며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직립과 자립이 곧 경제 활동의 출발선에 서는 자격이기 때문입니다.
만 19세가 된 대다수의 한국인은 직립을 이뤘지만 아직 정신이 미숙한 반쪽짜리 어른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족한 것이죠.
떠밀려 전복된 5만 명의 청년들
마냥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미성숙한 어른아이들은 떠밀려 입벌이를 시작합니다.
물론 많은 부모들이 20세가 넘은 자녀들의 생존을 대신 책임져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늦든 빠르든 시간차가 있을 뿐 마냥 기다려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직립과 자립에 대한 성숙도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준비된 어른의 경제활동은 흔들릴지언정 중심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흔들리며 뿌리가 뽑혀 전복되죠.
수많은 청년 파산자가 속출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2024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개인회생 신청자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를 인원수로 환산하면 청년들 중 약 5만여 명의 경제활동이 전복된 상태라는 뜻이니 매우 심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벌지도 않은 돈을 써서,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산다.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말이다."
–윌 로저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본기를 갖추지 못한 채 떠밀려 사회 생활을 시작한
어른아이는 부실한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경제관념입니다.
경제 수업은 쓰는 법, 버는 법, 지키는 법, 불리는 법, 만족하는 법이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갖가지 무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등골브레이커의 진짜 경제학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시간은 인생을 이루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돈 = 수명"
경제 수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기억해둬야 하는 공식입니다.
경제적 개념을 세우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이해해야 합니다. 돈은 가치를 담은 그릇입니다.
그리고 가치는 시간에서 창출되기에 돈은 곧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시간은 생명이자 수명을 의미합니다. 이 지점에서 공식이 나온 것입니다.
돈은 곧 수명입니다.
충격적인가요? 만약 충격이 없다면 아직 공식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이 200만 원이 넘는 비싼 외투를 입고 다니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런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등골브레이커' 부모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매우 정확한 표현입니다.
한국의 평범한 부모가 20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약 15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한다고 하면 120시간의 수명과 200만 원을 바꾼 것입니다.
자녀는 외투를 사기 위해 부모의 수명 120시간을 뽑아 쓴 것입니다. 등골이 빠진 것이 분명하죠?
모든 수업을 관통하는 첫 번째 습관을 제안합니다.
앞으로 돈을 수명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보세요.
물론 정확한 계산을 위해 배워야 할 내용이 많겠으나 돈을 쓰기 전 멈춰서
이를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경제 관념은 바로 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원빈스님과 함께 공부하는 청년모임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2186?svc=cafeapi
숫타니파타 100일 필사 38일차
황소가 묶인 밧줄을 끊어버리듯 코끼리가 썩은 넝쿨을 떨쳐내듯
속박을 풀어낸 나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이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숫타니파타 29, 다니야의 경-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수행의 잔고
수행은 무탐무진무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공덕을 축적하여 탐진치를 녹아내리게 하는 과정입니다.
평소에 공덕의 잔고를 충분히 쌓아둔 수행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위기가 닥쳤을 때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려움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닥칠 역경에 대비하여 꾸준히 공덕의 키를 키워야 합니다.
- 원빈스님 -
긴 글 읽기 :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AVE8/2925
"공덕의 키를 키우는 시간: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수행의 진짜 잔고"
공덕의 키를 키우는 시간: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수행의 진짜 잔고 마치 황소가 묶인 밧줄을 끊어버리듯,코끼리가 썩은 넝쿨을 찢어발기듯,속박을 풀어낸 나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이니,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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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100일 필사 39일차
장인이 빚은 아름다운 그릇들이 결국 깨지면서 끝나는 것처럼
필멸자인 중생의 찬란한 삶도 결국에는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숫타니파타 577, 화살의 경-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간 삶
인간의 삶은 늦고 빠름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죽음이라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기억하고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쾌락을 좇아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약한 그릇이 되는 어리석은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육신의 그릇은 나와 세상을 이익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나의 그릇에 무엇을 담고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원빈스님 -
긴 글 읽기 :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AVE8/2926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간 삶의 쓰임새"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간 삶의 쓰임새 장인이 흙으로 빚은 아름다운 그릇들이결국 깨어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처럼이와 같이 필멸자인 중생의 찬란한 삶도결국에는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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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100일 필사 40일차
진실과 자제 그리고 보시와 인내보다 더 훌륭한 공덕이 이 세상에 있는지
다른 수행자나 바라문들에게도 널리 물어본 뒤 교차 검증해 보세요.
-숫타니파타 189, 알라바까의 경-
수행의 즐거움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생과 내생의 행복뿐만 아니라 궁극의 열반까지 이르게 합니다.
이 삼생의 행복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반은 바로 진실, 자제, 보시, 인내라는 네 가지 자질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특히 내 꼴을 진실로 바라보는 여실지를 통해 비로소 나의 위치를 알고 교정할 수 있습니다.
진실한 태도로 널리 보시하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이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 원빈스님 -
긴 글 읽기 :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AVE8/2927
"내 꼴을 진실하게 보는 수행의 즐거움"
내 꼴을 진실하게 보는 수행의 즐거움 그렇다면 다른 수행자나 바라문들에게도널리 물어본 뒤 교차 검증 해보세요.진실과 자제 그리고 보시와 인내보다더 훌륭한 공덕이 이 세상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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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극락사 소참법문 - 있는 그대로 본다는 의미
https://youtu.be/9FB8ENEHCiM?si=7Eb7dHN8udDKbD3H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며 기존 송덕사 채널이 '사천 극락사'로 변경되었습니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업로드 되는 컨텐츠 유형도 변화했습니다.
기존 죽음수업은 주기 그대로 올라갑니다. 여기에 더해 소참법문 시리즈가 올라갑니다.
주로 차담 시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주제의 법문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상 수행 스트리밍과 월간 법회 스트리밍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극락사 채널의 컨텐츠가 보다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독을 하신 뒤에 꼭 '알림' 설정을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무위(無爲)의 길'
첫째, 불안을 자각하는 순간 무조건 멈추십시오.
둘째, 면전에 사띠를 두고 성성하게 호흡하십시오.
셋째, 안심이 찾아오면 지금 다가온 인연에 기꺼이 전념하십시오.
넷째, 내 마음의 모든 작용을 그저 내비두고 구경하며 무위를 기뻐하십시오.
당신의 정진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저는 위험과 적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저처럼 저의 수호신과 전 우주의 몸과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이
위험과 적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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