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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스쿨

원빈스님과 함께 보리심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기도, 수행, 공부, 봉사를 이어가는 붓다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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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 정진 57일 (5748일)


분노를 물리치고 오만을 포기하며, 온갖 집착을 극복하고 마음과 육체에 애착을 갖지 말지니, 

그렇게 하면 슬픔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네.
<법구경 분노품> 중
 

https://youtu.be/JpSPg_yjoZw

(카테킨, 비타민B, 근육강화 트레이닝, 걷기운동, X당질과다섭취.AGE 과다음식섭취,자외선,흡연X //

키위(비타민 C.E(과육그대로).폴리페놀(껍질까지),칼륨,식이섬유) 식초,레몬, 항산화력, )

 

행복경

세상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슬픔없이 티끌없이 평안한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24송
제가 논을 짓고 게송을 설함은 원컨대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고 널리 모든 중생과 함께
안락국토에 왕생하는 것입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숫타니파타 1장 1 뱀의 경(4일차)

14 어떤 잠재적 경향도 없고, 악행의 뿌리를 뽑아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낡고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 돌아오는 원인이 되는 고뇌에서 생긴 어떤 것도 없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낡고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다시 태어나도록 얽어매는 원인이 되는 욕망에서 생긴 어떤 것도 없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낡고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리고, 흔들림이 없고, 의혹을 극복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낡고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주석 * 다섯 가지 장애 : (1)감각적 욕망, (2)악의, (3)게으름과 무기력, (4) 흥분과 회한, (5) 의심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보살수업79 수행자가 왜 육체를 공부해야 합니까 #성장의기반 #건강은매너

육체의 건강은 성장의 기반이며, 이는 어른의 매너입니다. 

건강하고 활력이 충분한 상태에서만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4:15 여래께서 출현하시는 일과 바른 믿음을 갖는 일과 인간의 몸을 얻는 일,
선업을 닦는 일 등은 너무도 희유하고 귀한 것인데 언제 다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오.

#성장의기반

사람들은 너도 나도 모두 성장하기를 꿈꿉니다. 

물론 이를 의심하며 게으름에 진다면? 현실은 안주하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이 양가적 감정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만듭니다. 하지만 모두 다 작든 크든 이상을 짊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왜 짐으로 표현했을까요? 괴리 없이 원하는대로 성장한다면 이상은 날개입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이상은 짐이 됩니다. 당신에게 성장하고 싶은 꿈은 날개인가요? 짐인가요?
당신의 성장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최우선으로 점검해봐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육체, 육체입니다.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국가의 발전조차도 국민 개개인의 평균 육체 체력에 달려 있습니다. 

체력이 없으면 개인의 성장을 넘어 국가의 운명까지도 불확실해집니다. 

<100세 건강 주권>의 저자는 성장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일? 경제적 여유? 아니면 행복한 인생? 물론 이것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는 건강한 삶이 아닐까? 

건강하지 않으면 당신이 인생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손에 넣을 수 없다."
육체가 흔들리면 정신은 더 크게 흔들립니다. 흔히들 아프면 마음이 약해진다고 하죠. 

건강이 무너지면 경제활동도 함께 무너집니다. 

경제 자동화를 이루지 못한 노동자들은 몸값이 얼마이건 상관없이 더 이상 수입이 없습니다. 

먹고 사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더불어 건강을 회복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경제가 무너지는 다이나마이트의 시간은 이제 째깍째깍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육체의 활력이 없다면 인간관계도 망가집니다. 맨 날 아프고 힘 없는 사람과 누가 친구하고 싶나요? 

괜히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생긴 것이 아닙니다. 신체를 다스리지 못하는 이는 수행의 성취도 어렵습니다. 

<보왕삼매론>에서 몸의 질병을 양약으로 삼아서 수행해야 한다는 말을 착각하면 안 됩니다. 

수행의 동기로 삼으라는 것이지, 아픈 것이 수행에 좋은 조건이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붓다는 분명히 수행의 좋은 조건을 '경안'이라고 말씀하셨고, 이는 건강하고 활력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사실상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는 근본은 육체의 건강입니다. 

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며, 활력이 충분하고 컨디션이 좋은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16 비록 오늘은 병 없이 건강하고 먹을 것이 있고 역경이 없다고 하더라도,
삶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으며 내 몸은 한순간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네.

#건강은매너 

보리심을 성취하는 것조차 그 기반은 가만의 몸, 육체입니다. 

가만의 몸은 18가지 조건으로 구성 중 몇 가지 조건을 갖추었는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결국 얼마나 육체와 정신 그리고 경제와 관계의 측면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논전은 1장의 서두에서 분명히 이 가만의 몸이 보리심 성장의 양대축임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너무나 얻기 어려운 가만의 몸을 얻었으니 고귀한 인생을 의미 있게 할 수 있는데도 

지금 이것을 이용하여 인간의 몸 받은 이익을 이루지 못한다면 어떻게 다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까."
논전의 중반부에서는 수행자가 삶의 최우선 과제인 깨달음을 이루기 전에는 목숨을 보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를 강렬하게 비판합니다. 인간 삶의 궁극적 의미에 무지한 행위일 뿐이고,

진정으로 중요한 목적인 보리증장을 포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보살은 중생을 구하기로 했었는데

이를 포기한다는 것은 모든 중생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것이기에 그 손해가 막심합니다.
가만의 조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면 <어른수업>의 삼립으로 요약됩니다. 

육체의 직립을 통한 건강과 활력, 정신의 자립을 통한 평온과 안심, 

경제적 독립을 통한 여유와 자유를 확보한다면 원보리심을 일으키고 행보리심을 실천하기 딱 좋은 조건입니다.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지고, 행복추구를 원만히 하며, 중생과 세상을 도와서 깨침을 얻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건강은 근본입니다. 육체와 정신 그리고 경제의 건강은 어른의 매너입니다. 
얼빠져서 방일해지면 매너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깨어있음이 없는 식사는 먹을수록 건강이 나빠지고, 사띠가 없는 활동은 자세와 신체를 망가뜨립니다. 

수면을 배우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당연히 불면이 찾아옵니다. 

마찬가지로 방일한 상태에서 독서하고 글쓰기 그리고 명상은 가능할리가 없습니다. 

경제활동? 얼빠진 사람에게 누가 일자리를 줄 것이며, 누가 몸값을 높게 쳐주겠습니까? 

누가 그 사람과 친구하고 싶을 것이며, 과연 누가 얼빠진 존재를 신뢰하겠습니까? 

분명 이 얼빠짐이라는 방일은 모든 공덕을 훔쳐가는 도둑놈입니다. 

얼빠져 있는 순간 우리의 공덕 잔고는 밑빠진 독처럼 쑥쑥 사라져버릴 것이니,

'불방일정진'하라고 수만번 강조하신 붓다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성장하고 싶은 꿈은 날개인가요, 아니면 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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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22일차

1️⃣ 오늘의 키워드
#정신적자립 #독서 #습관 #실천 #공부 #문혜 #사혜 #수혜

2️⃣ 오늘의 글
어른의 독서는 실천이다


정약용은 <시경강의서詩經講義序>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서는 뜻을 찾아야 한다. 만약 뜻을 찾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비록 하루에 천 권을 읽는다고 해도 그것은 담벼락을 보는 것과 같다.
-<초서 독서법> 중-
정확한 말입니다. 어차피 의미를 부여 받지 못한 정보는 담벼락을 보는 것과 전혀 차별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른의 독서법에서는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어른은 이미 최소한의 문해력이 있습니다.
문해력 뿐 아니라 경험치도 있습니다. 자기화 된 해석이 가능한 것입니다. 의미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뜻을 굳이 찾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훈련했던 과거의 모든 노력을 믿어보세요. 이를 활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독서해보세요.
저는 어른의 독서법에 대해 이렇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뜻을 찾고 이해하더라도 실천되어 삶에 적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담벼락을 보는 것과 같다.
어른의 독서는 오직 활용 그리고 실천에 초점을 맞춥니다.

3️⃣ 오늘의 질문
- 어른의 독서가 초점을 맞추는 두 가지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독서를 통해 새로 배운 지식을 삶에 적용하고삶이 개선된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세요!

🔹 오늘의 공지
- 붓다스쿨 녹취반 사경반 모집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86

- 1월 합동천도재 안내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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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22일] 

★ "아수라들이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조건!"
▷ 도서명: 법구경 이야기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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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fyEyM539A?si=clqh9P2jhM-enh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