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차 동안거정진 59일 (5750일),보살수업81 요즘 부쩍 자신감이 없습니다 #근자감 #수신이근거 #책임지는자어른,어른수업 학습지 24일차,[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24일],덕원스님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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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스쿨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정진 59일 (5750일)

 

진실만을 말해야 하리. 화를 내서는 안되리. 물건이 부족한 가게에서라도 원하는 사람에게는 주어야 하리. 

이 세 가지 길을 따르면 신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네.
<법구경 분노품>중

https://youtu.be/g7Uryjzv8fI

 

행복경

분수에 맞는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2송
세존이시여! 저는 일심으로 모든 시방에 장애가 없는 광명을 가진 여래에게 귀의하옵고
안락국에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숫타니파타 1장 2 다니야의 경 (6일차)

 

20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쇠파리나 모기가 없고, 소들은 습지 무성한 풀 위에서 거닐고, 비가 와도 비를 견딜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려무나."
21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잘 만들어진 뗏목은 함께 묶여 있다.
나는 홍수를 극복하고 건너서 저 언덕에 이르렀다. (그러니) 뗏목은 필요 없다.
그러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려무나."

 

보살수업81 요즘 부쩍 자신감이 없습니다 #근자감 #수신이근거 #책임지는자어른

"자신감은 어른의 책임감과 자기확신의 표현으로, 육체, 정신, 경제적인 자기개발과 함께 성장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7:52 죽어가는 뱀을 보면 까마귀도 금시조처럼 공격하듯
만약 우리의 자신감이 떨어지면 작은 어려움도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네.
7:53 자신감을 잃고 정진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정진하면 우리는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네.

#근자감 

근자감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근거 없이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를 비꼬는 말입니다. 

그런데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까요? 

근거가 없더라도 자신감이 있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없는 것이 나을까요? 물론 상황마다 장단점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근자감이라도 없다면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용기 내기 어렵습니다. 

근자감에는 분명 부작용도 있는 반면, 용기 없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맹신'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항상 맹신으로 시작하니까요.
아이의 근자감과 어른의 근자감은 의미가 다릅니다. 아이는 백지 상태와 같습니다. 

아직까지 경험치가 부족하기에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근거가 없는 것이 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어른의 경우에는 이미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자신에 대해 데이터가 쌓여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근거 없는 자신감인 맹신과 만용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에 어른의 근자감은 '근거 있는 자신감'의 줄임말이어야 합니다.

#수신이근거

<밀린다왕문경>에서 나가세나 존자는 믿음의 특징을 청정과 도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지니는 순간, 그 동안의 의심은 단박에 또는 서서히 사라져갑니다. 

그 결과 의심으로 인한 불안이 가라앉아 안심하게 됩니다. 이것이 청정의 특징입니다. 

도약이란 그 믿음이 맹신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통해 용기를 내고 그 용기를 바탕으로 

도전과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무모해보이는 도전은 놀라운 도약의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대부분의 믿음은 맹신에서 시작됩니다. 언제 근거를 다 찾고 증명한 다음에 믿나요? 

도전과 시도를 못 하고 늙어 죽습니다. 일단 도전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자신감이 발전해야 합니다. 

자기 이해와 자기 경험을 통한 증명이 더해진 확신의 영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이의 근자감이 맹신을 특징으로 한다면 어른의 근자감은 확신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감을 기준으로 맹신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나이와 관계 없이 아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른이라면? 어른다운 자기확신을 지녀야 합니다. 
어른의 자기확신은 무엇을 근거로 삼을까요? <대학>에서는 수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신을 갈고 닦는 과정을 배우고, 이해하며, 실천을 반복하여 결국 완전한 습관으로 익혀내는 것,

이것이 바로 확신의 근거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올바른 습관이 곧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어른에게 있어 습관은 곧 자산입니다. 또한 습관은 힘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공자는 <논어>를 통해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치는 영역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호학'입니다. 

자신보다 똑똑하고 학문이 뛰어난 사람들은 많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보다 호학하는 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자기확신을 내비칩니다. 

이 호학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습관입니다. 공부하는 습관이고 공부를 즐기는 습관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자산이요, 힘입니다. 

그리고 자산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샘솟는 것이요, 힘이 있으니 당연히 자신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른의수신

자신감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세 가지 요소가 자신감의 근거가 된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자기효능감이요, 둘째는 자기존중감이며, 셋째는 실패허용력입니다. 

사람들이 근자감, 맹신에 치를 떠는 이유는 그것이 불러오는 부작용 즉, 실패 때문입니다. 

사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은 근자감이 무서울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실패가 끔찍하게 싫으니 자기맹신으로 무모한 도전을 하지 말라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실패 없는 성공이란 판타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실패허용력을 키우고 계속 도전을 반복하는 것이 원하는 이상을 성취하는 지름길입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힘은 무엇일까요? 체력입니다. 

그렇기에 어른은 반드시 육체에 대한 공부를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체력이 곧 자신감의 근본입니다. 자기존중감은 일종의 마인드셋입니다.

자신의 본성, 잠재력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 자존감은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이 가변성이 존재하기에 공부를 통해 교정이 가능합니다. 존중감이란 결국 정신의 영역입니다.

그렇기에 어른은 정신의 성숙을 위해 공부하고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정신력이 곧 자신감입니다.
자기효능감은 결국 스스로의 역할과 쓸모에 대한 평가입니다. 

주관적으로 객관적으로 쓸모 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아니겠습니까? 

사회 활동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는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한다면 자연히 경제력을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 경제력이 곧 어른의 자신감입니다. 

#책임지는자어른

붓다는 <행운경>을 통해 행운의 씨앗을 심기 위한 38가지 습관의 체크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38가지 습관을 지니게 된다면 행운과 함께 하고, 행운을 발견하며, 행운을 잡아서, 

행운을 누리는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중 16번째 행운의 습관을 소개합니다.
"친척들을 보호하는 삶이 으뜸가는 행운이다!"
혹시 이 문장을 보자마자 힘들고 부담스럽다고 질색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여유와 힘이 없다면 타인의 생존을 돕는 것은 고역입니다. 그렇기에 이 가르침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친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자체가 으뜸가는 행운이라는 의미입니다. 

둘째는 그 여유를 가지고 있을 때 친척들의 생존을 기꺼이 돕는다면 이것이 으뜸가는 행운을 

재차 불러온다는 의미입니다. 없는 살림에 나와 내 가족을 희생해서 친척과 타인을 도우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것은 당연히 수신 즉, 자신의 생존이고 여유입니다.
어른은 자기확신의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육체와 정신 그리고 경제라는 세 가지 주제를 수신합니다. 

이것이 당당한 어른의 마음가짐을 형성합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경제력이 확장된다면? 

사회적 역할 역시도 확장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 세 가지 힘이 없다면 주변을 돕기는 커녕 도움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하죠? 하지만 힘이 여유가 있다면? 

가족을 도울 수 있습니다. 친구와 지인 그리고 친척들도 도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신 이후의 재가입니다. 나아가 더 힘이 있다면 치국도 가능할 것이요, 

평천하도 꿈이 아닙니다. 근거가 있으니까요. 
만약 당신이 어른의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면, 점검해보세요.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경제력을. 항상 수신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준입니다.

"당신의 자신감은 어떻게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자기개발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신가요?"
(감사, 자신감, 긍정적태도, 능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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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24일차

1️⃣ 오늘의 키워드
#지속적수행 #법다운마음가짐 #깨마알락

2️⃣ 오늘의 글

 

눈이 잠들지 않는다면
안약불수(眼若不睡) 눈이 만일 잠들지 않으면  제몽자제(諸夢自除) 모든 꿈이 스스로 없어지고
심약불이(心若不異) 마음이 만일 달라지지 않으면  만법일여(萬法一如) 만법이 한결 같으니라.
-신심명(信心銘) 중-

얼빠진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눈을 감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눈 감고 살아가기.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무섭고, 힘듭니다.
얼빠져서 살아가는 이 마음의 눈이 멀어버린 상태는 위태롭습니다.
꿈 속에 빠져 번뇌의 흐름에 허우적거리다가
결국에는 파멸에 빠져 고통스러울 일이 예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눈을 뜨고, 이 마음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저 면전의 그것과 한결 같을 것입니다.
얼빠진 마음에서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의 깨어있음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정돈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챙김 뿐입니다.
다가오는 인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알아차림의 힘으로
기꺼이 면전의 경험을 맞이한다면,
이것이 밝은 깨어있음의 사띠가 만드는 극락정토의 안락행입니다.
부디 눈 뜨시길.

3️⃣ 오늘의 질문
-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물어볼까요? '나의 왼손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의 오른발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는 방금 30초 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
- 눈을 감고 있다가, 떴을 때 그 자체로 환희로웠던 경험이 있나요? 

지금 이 순간 '나는 깨어있는가?' 질문 해보시고, 그 자체로 가볍고 기쁜 하루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공지
- 2024년 삼재풀이 입춘기도 안내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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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24일]

★ "꼭 필요한 음식을 제공하여 스님들의 깨달음을 도운 신도 이야기"
▷ 도서명: 법구경 이야기 25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6VSFKseN95I?si=nUuoQwZ51PNmp3sS

 

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소확행] 변화를 받아들임

 

세상은 머물지 않고 변화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나의 마음도 머물지 않고 변화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세상 만물은 고유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에너지가 있고
에너지는 움직임과 변화를 반복합니다.
이 변화를 잘 이용한다면 당신의 성취는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매일 내가 세상에 보내는  긍정의 에너지는  나를 변화 시키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세상은 머물지 않고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