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차 동안거정진 60일 (5751일),보살수업82 수행할 시간이 없습니다 #기회비용 #시간낭비 #안심이시작 ,어른수업 학습지 25일차,[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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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스쿨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정진 60일 (5751일)

순수하여 무해하고 육체에 대한 탐닉을 거둔 저와 같은 성인들은 불사의 경지에 이르게 되니, 

가는 곳 어디이든 슬프지 않으리.    <법구경 분노품>중
 

https://youtu.be/8_qgqhaD7VY?si=Y39zcBgCT8JWDzCh

 

행복경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히고 계율을 잘 지키며 고귀하고 바른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3송
저 세계의 모습을 관찰하니 삼계의 도보다 훨씬 뛰어나며 끝이 허공과 같아 넓고 커 다함이 없더라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숫타니파타 1장 2 다니야의 경 (7일차) 

 

22 소 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의 아내는 온순하고, 탐욕스럽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살아도 즐겁습니다. 나는 그녀에 관해 어떠한 악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려무나."
23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내 마음은 나에게 충실하고 (번뇌에서) 벗어났다. 오랫동안 잘 수련되고 잘 다스려졌다. 
더욱이 (어떤) 악도 내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려무나."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보살수업82 수행할 시간이 없습니다 #기회비용 #시간낭비 #안심이시작 

 

"우리의 삶은 귀중한 시간이며, 이를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시작점은 '안심’이다."

9:159 삶과 건강, 굶주림과 피로를 덜기 위해 모든 활동을 하며 애써 노력하지만
가만의 시간은 잠과 온갖 사고와 부상, 어리석은 이들과의 쓸데없는 교제로 소모된다네.

#기회비용 

인간 삶의 기회는 매우 희유하고 소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시간을 낭비하고 있죠. 

논전에서는 시간을 낭비하는 다양한 요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당연히 가장 긴 시간을 낭비하는 잠입니다. 물론 잠 자는 시간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를 능동적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분명한 낭비입니다. 인생의 3분의 1에 해당됩니다. 

더불어 건강에 대한 집착에 의해서도 시간을 낭비합니다. 

이 경우 몸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며 

건강이라는 개념과 방법도 잘 모른 채 시간을 잘못 허비합니다. 그 결과는 어떤가요?

질병과 사고, 이것 역시 우리의 시간을 낭비하도록 합니다. 

무지와 부주의로 질병과 사고에 휩쓸리면 3년 4년이 순식간에 낭비됩니다. 

돈과 에너지도 얼음이 녹아버리듯 허비됩니다. 큰일입니다! 

정말 무서운 낭비는 쓸데없는 인간관계입니다. 관계는 결국 목적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이익 추구나 손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를 맺는다면 이는 목적이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무런 목적 없는 얼빠진 관계가 있습니다. 

더불어 유지할수록 손해만 더욱 축적되지만 집착과 두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지하고 있는 관계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관계로 인해 악업만 더욱 증폭시키는 지옥행 열차를 함께 탄 관계도 있습니다. 

관계? 정말 무서운 낭비를 불러옵니다.
마지막으로 끝판왕이 있습니다. 무의식이라는 낭비입니다. 인생의 95%는 무의식적 행동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인생의 깨어있는 시간 3분의 2중 95%는 무의식에 버리고 있습니다. 

의식으로 끌어오는 시간은 인생의 단 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3%를 앞서 말했던 모든 낭비로 쓰고 있습니다. 
인간 삶의 시간은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유일재화입니다. 이 귀한 보물을 우리는 낭비하고 있습니다. 

상상해볼까요? 

이 24시간 365일 평생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지불하여 불방일정진을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깨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귀한 시간이라는 돈의 33%는 잠자는데 지불합니다. 

나머지 66% 중 95%는 얼빠져서 어디에 버리는지도 모르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남아 있는 3%는 쓰기는 쓰는데 몸을 섬기고, 관계에 속박되어, 집착에 따라 악업을 짓는데 낭비합니다. 
뭐, 본인의 시간을 어떻게 쓰던 자유지만. 안타깝습니다. 

그 모든 낭비되는 시간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특히 보살이 이런 낭비의 삶을 산다면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이익을 저버리는 일입니다. 세상에.

9:160 그리하여 인생은 빠르게 의미 없이 지나가고 공(空)을 깨닫기는 너무나 어려우니
이런 상태에서 번뇌로 말미암아 마음이 흩어지는 것을 막을 방도가 어디에 있겠는가.

#시간낭비 
                         
낭비되는 시간 목록을 보셨죠? 가장 큰 낭비의 항목은 당연히 얼빠져 있는 무의식적 행동들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점점 더 얼빠져서 무의식의 비율을 늘리는 삶과 점점 깨어나 무의식의 시간을 줄이는 삶입니다. 

전자가 쾌락과 집착을 쫓는 평범한 이들의 삶이라면 후자는 사띠를 갈고 닦는 수행자의 삶입니다. 

전자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휩쓸려 점차로 주의력을 빼앗기고, 몰입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럼 치매 등의 두뇌 문제는 따놓은 당상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 못 갑니다. 

결코. 수행자로써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지 않는다면 의식의 영역은 무의식에 점점 잡아 먹힙니다. 

무아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망아가 되겠죠.
안 그래도 3% 밖에 안 되는 시간을 왜 쓸데 없는 것을 쫒으며 낭비할까요? 
'몰라서'  몰라서 즉,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일단 본인이 가진 시간의 가치를 모릅니다. 

그 시간으로 궁극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진실을 모릅니다.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이익도 없고, 행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고통만 늘리는 일들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알게 된다고 해도 문제가 있습니다. 얼빠져 있는 순간, 알던 것도 모르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무의식의 영역으로 들어갔기에 의도적 선택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던대로 합니다. 폭식하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음식을 보면 얼빠져서 다시 폭식을 반복하듯.

9:161 더구나 악한 세력들이 이 악도에 던져 넣으려고 끊임없이 애를 쓰고 있고
우리들을 잘못 인도할 그릇된 길은 많아 의심은 극복하기 어렵다네.

#안심이시작 

얼빠져 있다는 것을 감정상태로 표현하면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 불안이야말로 인생을 낭비하는 온갖 헛짓거리가 일어나는 무대입니다. 

그렇기에 반복해서 '안심은 시작점에 서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깨어있음 + 마음챙김이 이루어진 준비 상태인 안심이 없는 불안한 상태에서 하는 일들은 

대부분 낭비가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좋은 시간 활용을 할 수도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통제 불가능한 우연과 행운은 반복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단발성 이익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무의식은 악습을 가득 가지고 있는 범부들에게 결코 우군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이 침투해서 나를 치명적으로 공격하는 적군입니다. 무의식을 믿는다? 이 얼마나 순진한 말입니까?
성공한 사람들처럼 살고 싶나요? 그들처럼 성과를 내고, 명예를 얻고, 돈을 벌며, 사람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은가요? 그럼 시작점에 서세요. 무작정 아무데나 달리는 것은 그만두세요.

시작점에 서지 않으면 토너먼트에 참가도 못 한 것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성공한 사람들 중 사띠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성공한 이들 중 행복하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 질 좋은 사띠를 지니고 있지만, 잘못된 사견으로 이상한 방향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공한 그 경쟁에서는 1등을 했지만, 삶의 다른 종목들에서는 불안을 바탕으로 거꾸로 뛴 것입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다고 착각해서 가시밭길로 몸을 던진 것이죠.
시간 낭비를 버리고 싶다면 그 시작은 안심입니다. 

달리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지 그른지는 시작점에 설 때 비로소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작점에도 서지 못해 불안해한다면, 남은 것은 무의식이라는 괴물에게 잡아 먹는 것 아닐까요? 

안심이 근본입니다. 안심의 시작점에 도달해 다가오는 경험들을 기꺼이 그리고 기쁘게 맞이하여 전념하시길_()_

"당신이 자신의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한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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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25일차

1️⃣ 오늘의 키워드
#인간삶의목적 #지속적수행 #명상 #글쓰기 #삼특상 #무상 #고 #무아

2️⃣ 오늘의 글

무아를 깨치는 사유법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음을 알고 모든 집착과 탐욕을 버리며,
어디에도 얽매임이 없이 아무것에도 이끌리지 않는다면
그는 세상을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숫타니파타> 중-

붓다는 무아를 설명할 때 갑자기 '무아다!'라고 주장하시지 않습니다.
일단 누구나 상식선에서 금방 확인할 수 있는 무상의 진리를 살펴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든 것은 분명히 변화합니다. 그렇죠?
이 무상의 진리가 인정되면 다음으로 묻습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고통인가? 즐거움인가?'
당신에게 변화는 고통으로 경험되나요?  아니면 즐겁나요?

집착이 있는 이들에게 변화는 가장 큰 고통입니다. 죽음이란 삶이 변화하는 것이죠.
질병이란 건강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늙음이란 젊음의 변화를 막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상한 것은 고통이라는 범부의 기준이 등장합니다.

물론 성인은 무상함이 고통이 아닙니다. 무상함은 무상함입니다. 집착이 없으니까요.
붙잡고 싶은 것이 없는데, 이것이 흘러간다면? 고통스러울 이유가 있나요?
그냥 흘러간 것 즉, 무상한 것입니다.
붓다는 다시 묻습니다. 무상하고 고통스러운 존재 속에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는가?
무상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게 나인가요?  나라면 내 뜻대로 되야 하겠죠?
심지어 즐거움을 바라지만 그 속에서 고통만 줍니다. 이것을 나라고 할 수 있습니까?
나라면 내가 권한이 있다면 즐겁고 변화하지 않겠죠. 누가 늙고 싶고, 누가 병들고 싶으며, 누가 죽고 싶겠습니까?
붓다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묻습니다. 이렇게 무상하고, 고통스러움을 안겨주는 오온을
도대체 왜 나라고 집착하는가? 
무아임을 공감하고 관찰하여 직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서는 무상, 고, 무아의 관법입니다.
이것이 삼특상으로 무아를 깨치는 사유방법입니다.
관찰의 주제입니다. 이 흐름으로 사유하고 관찰해보세요.

3️⃣ 오늘의 질문
- 오늘 나의 삶 속에서 무상의 진리를 발견해볼까요?
- 변화한다는 것, 그것은 당신에게 고통인가요? 그저 무상함인가요?

🔹 오늘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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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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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소확행] 우주에 메일보내기

당신이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나요?
매일 우주에 메일을 보내보세요. 내가 간절히 바라는 일이 우주에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강렬하게 새겨질 수 있도록 메일을 보내봅니다.
우주에 메일을 보내는 일은 나라는 우주에 새기는 일입니다.
나의 세포 하나하나 간절함을 세기는 일입니다.
나의 세포는 매일 변화할 것입니다. 당신이 보낸 메일의 메뉴얼처럼
반드시 변화하고, 성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