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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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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스쿨

원빈스님과 함께 보리심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기도, 수행, 공부, 봉사를 이어가는 붓다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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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9회차 봄정진 67일 (5847일)

 

빗나가는 마차를 제어하듯이 일어난 분노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 그를 나는 마부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은 단지 고삐잡이일 뿐이다.
<담마빠다>중

 

https://youtu.be/ObZvgL-Nfno

 

행복경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며 존경할 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4송
바른 길의 대자비는 출세간의 선근으로부터 생기며 깨끗한 광명 가득한 것 마치 거울과 해, 달과 같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숫타니파타 2장 4 큰 축복의 경(104일차) 

258 "많은 신들과 인간들은 행복을 바라면서 축복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최상의 축복을 말씀해 주십시오."
259  "어리석은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으며,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하며, 공경할 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
260 적합한 곳에서 살고, 지난 생에 지은 공덕이 있고, 스스로 바른 서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사띠수업22 꾸준함이 으뜸입니다

과도한 열정은 독입니다. 명상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의 커리큘럼에는 '기조'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직 꾸준함에 초점을 맞춘 기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왜 90일 커리큘럼을 한 번에 빠르게 들을 수 없는지를 말입니다. 90일 커리큘럼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90일 동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원칙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강도가 아닌 빈도' 이것이 습관을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두뇌에 각인시키는 방법입니다.

삶을 바꾸는 수행의 기준입니다. 꾸준하게 빈도수 높게 공부와 수행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삶을 조금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궁극의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거리 달리기입니다.

사실 초초초초장거리 달리기죠. 붓다는 3아승지겁 + 10대겁을 수행하셨다고 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장거리입니다.

이런 여정이 수행의 길입니다. 그럼 당연히 강도보다는 빈도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열정에 의지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형성하여 공부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열정에 의지하는 수행은 강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열정이 다하는 순간 파초와 같이 시들어버립니다.

수 많은 수능기도를 하는 법우님들이 열정적으로 기도하다가 결국은 사라지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시스템으로 수행한다는 것은 단순합니다. 규칙을 세우고 이유 불문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럼 흐름이 형성됩니다.

가속도가 붙습니다. 이에 의지하여 수행하면 지속할 수 있습니다.

꾸준함은 이렇듯 열정이 아닌 시스템을 통한 반복으로부터 나옵니다.
사띠수행에서 다루는 마음의 일은 15분동안 실천하는 과제가 아닙니다. 90일 동안 익히고 끝내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마음을 쓰는 방법입니다. 이대로 실천하면 사띠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사띠를 활용하는 기술이 늘어납니다. 사띠가 발전한다는 것은 삶의 주인력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존재의 격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을 바꾸는 권한이 커짐을 의미합니다. 

이 마음의 일을 능숙하게 만드는 이유는,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삶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꾸준히 평생동안 실천해야 하는 과제이고,

성불의 길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행자는 아승지겁을 실천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마음을 끊임없이 정지의 힘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나태함에 빠져들어도 안 되지만, 조급함에 시달려도 안 됩니다.

이를 에방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함께 수행하는 도반입니다. 붓다는 그래서 도반이 수행의 전부라고 단언하셨습니다.

나태할 때 경책해주는 도반, 조급할 때 안심시켜주는 도반이 있어야 긴 호흡의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습니다. 
붓다스쿨에서 커리큘럼을 만들고, 학생 커뮤니티를 만들며, 다양한 모임을 통해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꾸준함이라는 기조의 일환입니다. 커리큘럼은 나태함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조급함을 극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른 학생 도반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억하셔야 합니다. 수행의 근본은 꾸준하게 정진을 반복하는 것, 이를 끝까지 완주하는 것입니다. 

수행은 결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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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122일차

1️⃣ 오늘의 글
잠이 보약이 되려면
수면 각성 호르몬 균형 위한 6가지 수칙
01 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눕는다          02 잠자리는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03 잠들기 힘들면 잠자리를 벗어난다    04 그래도 잠이 오지 않으면 3번을 반복한다
05 휴일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난다    06 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잠 잘자는 수면법> 중-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신경써야 하는 핵심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결과물이 위의 여섯가지 원칙입니다.
안 그래도 걱정이 있을텐데 잠이 안 올까봐 걱정을 더하지 마시고, 잠이 안 오면 일어나서 책을 읽으세요.
티비 보셔도 좋습니다.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체시계 리셋 때문입니다.
낮잠으로 잠을 보충하면 당연히 저녁 때 자연스러운 잠의 리듬이 깨집니다.
최대 30분을 넘는 낮잠은 더 이상 낮잠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생체 시계 중 배꼽시계를 고려해서 밤 늦게는 안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보는 것이 유리하고
정오 즈음 리듬운동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유도하는 원리와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하나 하나 연습하고 익혀보시면서
스스로의 성향과 조건에 걸맞는 숙면 디자인을 꼭 익히시면 좋겠습니다.
불면은 독약입니다. 잠이 보약이 되려면 숙면 한재 지어 먹을 줄 아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죠?

2️⃣ 오늘의 질문
-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신경써야 하는 핵심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을 반영한 결과물은 오늘의 글에서 여섯 가지 원칙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여섯 가지 원칙은 무엇인가요?

3️⃣ 오늘의 키워드
#숙면 #불면 #낮잠 #생체시계 #햇빛 #운동

🔹 오늘의 공지
- 덕원스님의 ‘休 붓다볼 소리명상’ 공지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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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북큐레이션 [법구경 이야기103. 아름다운 기생에게 첫눈에 반한 비구의 상사병]

 

https://youtu.be/KU2tL8Wlzs0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법다운 마음가짐   

 

얼빠진 상태를 구원하는 깨어있음  불안한 마음을 정돈하는 마음챙김

다가온 인연에 전념하는 알아차림  기쁘게 경험에 몰입하면 극락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