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5634,5635,5636

매사정도 2023. 10. 1. 10:26

5634

이 몸이 질그릇 항아리처럼 깨지기 쉬움을 깨달아 알아 마음을 견고한 성채처럼 견고하게 세우고

지혜를 무기로 마왕을 공격하였네. 마왕을 확실히 정복하여 집착 없이 살아가리니.
<법구경> 

행복경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히고 계율을 잘지키며 고귀하고 바른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4송
바른길의 대자비는 출세간의 선근으로부터 생기며 , 깨끗한 광명 가득한 것 마치 거울과 해.달과 같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5일차 

다. 적이 잘 되었을 때 생기는 분노를 없앤다

가) 적이 칭찬 받는 것을 기뻐한다
6:76
어떤 이가 좋은 점을 갖고 있어서 남들이 칭찬하고 기뻐하면 나도 마찬가지로 함께
칭찬하며 기뻐해야 하리라.

나) 적이 행복을 얻는 것을 기뻐한다
6:77
기뻐하는 데서 나오는 이 기쁨은 나무랄 데 없는 행복의 원천이므로
공덕을 가지신 부처님께서 증명하시는 남들을 끄는 최고의 방법이라네.

6:78
남들의 행복에 관심이 없으며 그들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 품삯을 주지 않는 것과 같으므로 금생에도 내생에도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네.

6:79
자신의 좋은 점이 칭찬받을 때는 남들이 기뻐해 주기를 바라면서 남들의 좋은 점이 칭찬받을 때는
우리는 기뻐하는 데에 인색하다네.

6:80
그대는 중생들의 행복을 위해 보리심을 일으켰으면서 중생이 스스로 행복을 구하는데
어찌하여 기뻐하지 않는가.

 

5635

아! 오래지 않아 이 육신은 의식을 잃고 쓸모없이 버려진 통나무처럼 땅위에 두러눕게 되리라.

<법구경> 

행복경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배우자와 자식을 잘돌보며 일을할때 혼란하지 않은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너그럽게베풀고 바르게살며 친구와친척을 돕고 비난받지않을 행동을 하는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5송
온갖 진귀한 보배의  상품을 갖추어 미묘한 장엄으로 구족된 것 때 없이 불꽃처럼 눈부시게
빛나 밝고 깨끗하게 세간을 비추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6일차

다) 적이 이익을 얻는 것을 기뻐한다
(가) 적이 이익을 얻으면 자기가 맨 처음에 가진 생각을 사유한다
6:81
만일 모든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어 삼계에서 예경 받는 것을 그대가 진정으로 바란다면
다른 사람들이 존경과 보살핌이나 보시하는 것을 보고 어찌하여 그대는 그렇게 괴로워하는가.

6:82
그대가 양육해야 할 누군가가 스스로 생계를 꾸려갈 수 있게 될 때 그대는 기뻐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화를 내고 있는가.

6:83
중생들을 위해 이것조차 바라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들이 깨달음을 얻기를 바랄 수 있으며,
남들이 잘 되는 것을 보고 화를 낸다면 보리심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나) 적이 이익을 얻는 것은 자기와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6:84
누군가가 그 보시를 받았거나 혹 보시하려던 사람의 집에 공양물이 남아 있더라도
어느 경우든 그것은 그대의 것이 아닌데 그걸 주든 안 주든 무슨 상관 있는가.
(다) 자기 허물을 생각한다
6:85
애써 쌓은 복덕과 신심 자신의 공덕을 어찌하여 버려 버리는지 얻은 것도 가지지 못하면서
누구에게 분노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보라.

 

5636

원수진 사람끼리 아무리 심한 해를 끼친다 해도 잘못 다스려진 마음의 해에 비할 수 없네.
<법구경> 

행복경

악을싫어해 멀리하고 술마시는것을 절제하며 선을행함에 소홀하지않은것 이것이 으뜸가는행복이다

왕생게6송
보배스로운 성질의 공덕으로 된풀은 부드럽게 좌우로 흔들리며 접촉하는 사람은

수승한 즐거움이 생기는 것 가전린다를 초월하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7일차

6:86그대 자신이 저질러온 악행에 대해 뉘우치고 참회하지 않는 것도 나쁜 일인데
어찌하여 선행을 하는 이들을 질투하여 경쟁하려 하는가.

(3) 원하는 것을 방해받았을 때 생기는 분노를 없앤다
가. 적에게 해가 생기지 않는 것에 화내는 것은 옳지 않다.
6:87
만약 적에게 좋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그래서 그대가 좋아할 일은 무엇인가.
그대가 바라는 기대만으로는 그대의 적이 해롭게 될 원인으로 되지 않는다네.

6:88
그대의 뜻대로 적이 고통받는다 하더라도 어떻게 그것이 그대를 행복하게 하겠는가.
그것이 그대에게 만족을 준다고 말한다면 이보다 더 나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6:89
그런 생각은 분노와 같은 낚시꾼이 던져놓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낚시바늘 같아서
한번 걸리면 틀림없이 지옥의 사자들이 끌고 가서 화탕지옥에 집어넣고 태워 버릴 것이네.

나. 자신의 이익에 해를 가하는 건에 인내해야 한다
가) 세속의 일을 방해하는 것에 화를 내는 것은 옳지 않다
(가) 자신의 명예에 해를 가하는 것에 화를 내는 것은 옳지 않다
ㄱ. 명예의 무익함을 사유한다.

6:90칭찬과 명성과 명예는 공덕이나 수명을 늘려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력이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신체적인 안락도 가져다 주지 않는다네.

 

원빈스님 

담큐 139 마음이 안으로 들어오는 행복 

멀리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오히려 쉽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가이 있는 사람들을 항상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중략)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을 가져오십시오 이곳이야말로 우리 서로를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장소니까요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중...사람들은 너무 멀리 봅니다.. 미래보기 보다는 현재를 살아야멀리 떨어지 곳의 사람들 보다는 눈 앞에서 만난 사람에게 마음을 줘야밖이 아닌 내면을 봐야.. 수행자의 경험은 이렇게 점점 수렴.. 결국 면전의 경험만 남게 되는데 이곳에 사띠를 둡니다대상에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대상이 면전으로 다가옵니다.. 오직 이것에만 마음을 둡니다.. 충분합니다.

마음을 흩어버리지 않기에 면전에 다가온 사람을 상황을 조건을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것..

친근한 태도가 가능한 이유는 노이즈와 에어지 낭비가 없기 때문.. 주관적 세상인 면전에 다가온 그 사람에게만 친절하면 된다.. 이것을 사랑의 태도를 연습하는 방법 

 

담큐 140 존경할 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행복

원양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자께서 이를 보시고 

"어려서는 공손하게 어른 모실 줄도 모르고  자라서는 남이 알아줄 만한 것도 없고 늙어서는 죽지도 않으니

이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놈이다 " 라고 하시며 지팡이로 그의 정강이를 내리치셨다..  [논어] 중

행운수업 체크리스트 중 '존경할 만한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마땅이 존경해야할 사람조차 존경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사람에 대한 태도는 안 봐도 알 수 있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사람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교만해지기 마련

마음을 경계하고 또 경게해야.. 교만해진 사람은 그만큼 짐승에 가까워집니다..능력..지성과 상관없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그냥 모든 존재를 존경하는 존재방식을 연습.. 이것을 기본모드로 바꾸는 노력을 선택해보세요

모든 존재는 존경받아 마땅한 불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오늘의 경전 

입보살행론

1:15 보리심을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면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나니 발원하는 원보리심과 실행하는 행보리심이나이다 

5:7 유정의 지옥 무기들은 누가 그토록 부지런히 만든 것이고 불타는 철판의 대지는 누가 만든 것이며

정염(情炎)의 저 여인들은 어디서 나왔는가. 

오늘의 법문

https://youtu.be/xusBQCW6Ebk?si=xIRryCDoGFlwFGJF 

https://youtu.be/xOLqjxtBuzA?si=gGc-tgupJDOFSdvx

 

마음수업 1. 특별한 목적 없이 독서를 하는데 괜찮을 까요? 

무용한 독서 

무용한 독서의 의미는 독서하는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것으로 해석.. 결론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책을 긁어서 읽어보세요 그럼 목적이 조금 더 잡힐 것으로 판단됩니다.

독서의 목적은 공부 : 공부는 삶의 개선을 이끌어내는 행위.. 이것만으로도 독서의 목적은 충분

인간의 두뇌는 목적이 없어도 호기심을 가지고 정보 입력.. 감정 느끼며.. 비슷한 정보를 반복하면 기억한다..  의도 상관 x

무용하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행위에 대한 저작권을 외치고 싶은 마음.. 음식을 몸이 먹는것처럼  독서는 두뇌가..

두뇌가 독서를 필요로 함은 자명한 사실..  영양실조에서 벗어나고 싶기에..  나의 목적은 필수가 아니다

내가 읽는 것이 아니라 뇌가 읽는 것이 독서

선택적 촉매, 목적

독서와 공부에 있어 목적이 필수는 아니라 선택.. 무용한 독서도 훌륭합니다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어떤 이익이 있을까?

목적은 촉매 초점  돋보기로 태양광을 받아들일때 맞추는 초점..  정확한 초점 후 종이를 태우기도  못태우기도.. //

독서를통해 정보를 먹고 이를 소화시킨 후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 흐르는 속도를 높이는 역할.. 

두뇌에 정확한 명령어 내리는 작업.. 책 중.. 어디에 주목.. 어떤 키워드.. 스토리를 발견해야 하는지 반복해서 입력하면  두뇌라는 컴퓨터는 의도를 지닌채 독서에 임하고 결과물을 내놓기 마련

목적은 동기.. 독서는 공부의 수단.. 공부는 개선될때까지.. 특히 수행자의 공부는 열반의 상태에 이를 때 까지 지속

목적이 없다면 결국 시간의 차이일 뿐 멈출 것이라는 점은 공통.. 시들어버린 정진의 결과는 파초와 같다..  

분명한 목적 있을 때.. 우리는 멈추지 않고 지속가능하다

목적없는 독서도 好 ..  그저 식사를 하는 것을 넘어 .. 전문적인 미식가의 길로 들어서려면 분명한 목적이 있는것이 유리

촉독의 메타분석

촉독 : 책 한권에는 1시간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다양한 책을 접한다.  천일의 목표를 가진다면.. 키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정보를 판별하는 힘 생성..  정보 취사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양이 질로 치환

아무리 좋은 양서.. 인생책이라도 한 가지 의견에 사로잡히는 것은 독..  두뇌는 낯선 의견과 반대의 의견을 담은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올바른 판단... 

세상의 모든 문제는 모든 존재는 입체적..  입체적인 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 

촉독은 지혜의 꽃을 피욱\는 생각길과 태도 형성하는 훈련

무용한 독서라 해도 걱정할 것없다.. 우선적으로 정보의 질..  그럼에도 선택적으로 초점.. 지속가능한 동기가 필요하다면 목적을 정해야..  목적에 매몰되지 않는 태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열린 마음으로 접촉해야.. 

이것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출세간의 지혜로 꽃 피우는 결과를 내는 촉독이다.. 

 

마음수업2. 관세음보살은 왜 눈이 천 개 손이 천 개 인가요

자비심의 시작 그리고 완성 

자비심은 내 망상을 버리고 상대의 마음을 듣는 것에서 시작.. 이것이 극대화된 상징이 천안

나아가 저항감을 극복하고 중생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으로 자비심은 완성.. 이것이 지극해진 모습이 천수

관계란 ?

실체론적인 관점에서는 각각의 개체가 서로 만나 마음을 나누며 경험을 이어가는 것, 이를 근거로 연결된

인연을 평가하고 이름을 붙이는 것. 이것이 바로 관계

실상의 눈으로 보는 관계는 조금 다르다.. 마음을 나누는 각각의 개체는 실체가 없다.. 오직 경험과 경험이 만나는 작용만이 있다.  그렇기에 관계의 시작은 상대방의 마음을 경험하는 눈에서 시작하고 상대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실천에서 매듭이 지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하여 좋거나.. 나쁜 관계가 설정되는 것.

관세음보살은 모든 불보살님을 통틀어 인기투표 1.2위.. 인복이 많음을 의미..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을 지니고 계심

눈이 있어야.. 보고.. 귀가 있어야 듣는다.. 상대의 마음을 보고 듣지 않는 다면 그에게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손이 있어야 실천.. 발이 있어야 행동.. 손.발이 없는 것처럼 있다면 두려움에 잡아먹혀 용기 낼 수 없다.. 그러면 남을 도울 수 없음은 물론이요.. 나를 도울 수도 없다.. 심지어 나를 돕겠다는 손을 잡지도 못한다.. 

희망을 보는 것 

수행자.. 개선하는 존재 / 나를 그리고 남을 .. 자신의 열반을 추구하는 수행자는 자신을 개선시키는 것이 초점 

보고 들어야 한다.. 내 마음을 잘 들으면 자기연민.. 남의 마음을 잘 들으면 외부를 향한 자비심.. 

경청을 할때 생각 감정을 알 수 있고.. 알아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 희망조차 품지 못하면 개선은 불가능..

위빠사나 수행의 목적은 꿰뚫어 아는 것을 훈련하는 것.. 수행자는 일상속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의문을 품어야 

왜? 이 힘은 만나는 마음을 꿰뚫어 알기 위해 계발한 것.. 내 마음을 보고 네 마음을 보는데 주의력을 활용하는 훈련

허망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희망을 품었던 일들이 시작도 못하고 허망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 관찰하고 희망을 품는 지점에서 안주했기 때문에 

분명한 목표를 명문화.. 적절한 계획 구상.. 삶을 개선하는 방법

현재 나를 개선해야할 목표를 정리해보고.. 우선순위를 정해봐야..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에게 묻기 

욕구와 동기는 나라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기름.. 희망이 샐행으로 나아가 성취로 이어지지 않는 가장 근본 이유는 동기가 남아있지 않은 순간을 만나기 때문.. 기름통이 넘칠 만큼 동기를 주유하다보면.. 결국 삶으로 흘러간다

동기가 넘쳐 흘러 나도 모르게 실천하는 게 상책

자비심은 희망이 아닌 성취

관세음보살님은 소원성취의 상징인 이유는? 자비심은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원성취는 곧 자비심의 꽃.. 어리석은 자비심에 매몰되지 말자.. 눈이 없는 자비심은 오지랖이고 참견이며 방해 

손이 없는 자비심은 허풍.. 내가 나의 관세음보살이 되어 주자.. 내 마음을 경청하고 용기내어 실현.. 내 소원을 내가 성취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 이것이 자비심의 훈련주제

실망과 허망을 극복하여 소원성취를 이루는 힘이 생겼다면.. 소중한 이들의 관세음보살이 되어주어야.. 망상을 멈춘 맑은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관찰.. 그들의 삶속 개선의 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략을 세워보자.. 단 하나의 목표.. 행심과정을 포함하는 계획을 철저히 준비..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내어 두 손과 두 발을 활용하여 차근차근 계획 실천.. 지도가 맞다면 이 길끝에는 자비심의 꽃이 필테니

경청은 시작.. 실행은 완성.. 자비심의 꽃은 소원성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밝게 깨어있기 감사합니다 부처님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5638  (2) 2023.10.03
5637  (0) 2023.10.03
5633  (8) 2023.09.29
5631,5632  (2) 2023.09.27
5630  (0)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