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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내키는 대로 옮겨가며 자리잡으니, 마음은 제어하기 어렵네.

잘 길들여진 마음은 행복을 가져오니 마음을 길들임은 좋은 일이네.

마음은 아주 미묘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내키는 곳으로 옮겨가며 자리 잡으니 참으로 알기 어렵네.

잘 지켜낸 마음은 행복을 가져오니 현명한 사람은 자기 마음을 지켜야 하네.

<법구경> 

 

행복경

세상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슬픔없이 티끌없이 평안한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이와같은 삶을 산다면 어디서나 실패하지 않고 어디서나 번영하리니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1송
저는 수다라의 진실한 공덕의 모습에 의지하여 원생게를 설하고 총지해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상응하고자 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2일차

6:61악업의 고통은 주된 원인이고 고통은 우리가 버려야 할 중요한 대상인데
악업만을 짓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6:62나를 비방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가 중생들을 해치기 때문이라면,
그가 남들을 비방할 때는 어째서 우리는 화를 내지 않는가.
6:63믿을 수 없는(=無信仰무신앙) 다른 이에 관한 것이라서 그대가 참을 수 있다면
번뇌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되는 비방에는 왜 참지 못하는가.
나. 나로 인해 해를 받는 것에서 생기는 성냄을 없앤다
가) 법인을 자세히 관찰한다
6:64불상과 불탑이나 정법을 비방하거나 파괴하는 이들에게
내가 화내는 것은 부당하나니 부처님들은 해를 입지 않기 때문이라네
6:65스승이나 친척이나 친구들이 해를 입는 경우에도
그것이 원인들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생각하여 우리는 화를 억제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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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먼 곳을 헤매고 외롭게 방황하며, 형체도 없고 깊고 어두운 동굴 속에 누워 있네.

그것을 정복하는 사람은 마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네.

<법구경> 

행복경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말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며 존경할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2송
세존이시여! 저는 일심으로 모든 시방에 장애가 없는 광명을 가진 여래에게 귀의하옵고 안락군에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3일차

6:66우리들은 유정물과 무정물로 부터 다 같이 해를 입는데 어찌하여 유정물에게만 화를 내는가

그러므로 해를 입더라도 참아야 한다네.
6:67어떤 이는 무지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고 어떤이는 무지 때문에 화를 내는데
이들 중 누구의 행동에 허물이 없고 누구의 행동에 허물이 있다고 하겠는가.
6:68과거에 우리가 무지하여 남에게 해를 끼쳐 지금 남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므로
이것은 모두 우리의 업보인데 어찌하여 우리가 남들에게 화를 내는가.
6:69이제 이것을 깨달았으니 어떤 경우에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하는 태도를 기르며 우리들의 선행을 쌓도록 노력해야 한다네.
나) 인욕의 이익을 생각한다
6:70어떤 집에 불이 나서 불길이 다른 집으로 번질 때 지푸라기같이 불을 번지게 하는 것들을
끌어내려서 버려야 한다네.

 

원빈스님

담큐 136 : 가족스터디는 필수

영어를 모르면 영어를 배워야 하듯이.. 소통은 서로 입을 맞추는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  정해진 텍스트를

기준으로 텍스트에 등장하는 언어와 정의에 맞춰서 정해진 규칙대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의 경전 <입보살행론> 8:125

“내가 이걸 주면, 내게 무엇이 남지?” 이것은 굶주린 귀신의 마음이고, 

“내가 이걸 가지면, 남들에게 뭘 주지?” 이것은 깨달은 이들의 마음이라네.

담큐 137 : 단 하나의 질병만이 존재합니다

'암의 스위치를 꺼라' 중에서.. 모든 세포 기능 장애의 공통분보는 결핍과 독성이다..  더불어 저자는 세상의 모든 질병을 

단 하나로 압축합니다.. '세포의 기능장애'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습관 기르기.. 올바른 에너지원 공급.. 세포가 숨 쉴 수 있도록 올바른 산소공급 해주는 것.. 

오늘의 경전 <입보살행론> 2:13

얇고 부드러운 갖가지 아름다운 옷과 가장 아름다운 갖가지 장신구로 성스러운 보현보살, 문수사리보살과

관자재보살과 그 밖의 보살님들을 다 장엄하오리다.

 

마음수업 1. 가치 있는 수행 주제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요

묻지마 투자 = 집단자살(한 경제학자의 말)  // 스스로를 판별하는 힘 키워야...  첫걸음은 당연히.. 공부

시간투자의 특이성. 윈.윈 = 경쟁이 없다....

경쟁없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투자의 대상.. 보리심..  시간 투자에 끝이 없다.. 나 자신을 포함한 일체 중생을 모두 성불에 이르도록 책임지겠다는 마음이기에.. 

보리심의 두 가지 특성 // 절대적 보리심의 영역인 반야의 지혜 // 상대적인 보리심의 영역인 자비심 

지혜는 어리석음을 꿰뚫어 허상을 밝힌다.. 어리석음가 탐욕 분노를 깨드림 // 자비심은 말 그대로 이타심

이기심이 무너진 그 자리에 채우는 것은 허무가 아니라 타인과 함께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구 보리심의 서원

안심이 근본

[금강경]을 꿰뚫어 보는 대전제는 이 질문에서 

마음 속 의심과 저항을 항복 받아 보리심 수행을 끝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해결책은 단 하나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 

변화는 반복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또한 사띠의 밀도를 촉매로 활용.. 얼마나 오랜기간.. 반복하고 집중할 수 있는지.. 

저항극복 = 지속가능 & 집중상승 -> 스스로를 설득.. 반복해 일어나는 저항감 극복하고 의심을 해결해야

수행자의 공부는 촉독에서 시작디어 만독으로.. // 의심은 끝까지 일어난다.. 자연스럽게 여기고..  의 모든 의심을 해결함으로써 더 큰 도를 이루는 것.. 이것이 수행자의 공부과정.. 

 

마음수업2.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웃풋의 본질 = 대화 (독서는 곧 복합적인 대화) 

인풋독서.. 의식의 기둥 세우기.. 이 기둥으로 타인과 대화하는 것 아웃풋독서 

어른수업 : 육체.정신.경제의 홀로서기.. 그 중 정신이 홀로 서는 이유는  홀로 살아가려는 것이 아닌.. 기둥이 단단하게 홀로 설때 비로소 타인과 건강한 관계 맺을 수 있기에.. 

사띠의 선순환과 아웃풋 

어른의 홀로서기를 강조하지만.. 인간은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기에 관계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

삶은 경험으로 구성..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하는 경험 

번뇌에 사로잡힌 마음을 깨어있음으로 깨우고

얼룩진 번뇌를 마음챙김으로 정돈.. 그 후

알아차림으로 관계를 맺을 준비에 전념.. 

낙서.. 메모.. 작문(단상.. 편지) 시로표현도.. 미래의 자신에게 요구하는 명령을 글로 남겨도.. 생각 중 일부로 글로.. 훈련..

아웃풋은 누가 뭐래도 연습.. 긴장.. 어려움.. 준비하고 연습하면 됩니다.. 소통의 기본은 아웃풋에 대한 연습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

말 실수는 일종의 독소배출..  연습하면 되니.. 걱정말고 하나씩 연습해 볼것.. 

 

마음수업3. 실수하지 않으려면 침묵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침묵의 힘.. 중요하다... 세상과 대화 하다보면 전해야 하는 내용과 전하지 말아야 할 내용 있다.. 상대의 마음을 죽이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하고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사어을 많이 쓴다면 침묵부터 연습.. 사어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어 연습.. 사어는 별다른 내용이 아니라 그러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버릇.. (안돼! 못해!  이 말에서 파생되는 말들.. 자신의 마음을 죽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죽이는 말들..가두려는 말.. 한계짓는 말.. 방해하는 말.. 후퇴하도록 하는 말들.. )

활어는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미안해.. 부탁해.. 용서해.. 등등 사용하는 말이 달라지만 세상이 달라진다.

아웃풋을 통한 활어의 연습

침묵 숙련되었다면 안주하지 말고.. 활어를 연습.. 표현하지 않으면 구현하지 못함.. 말은 언약.. 세상과의 계약

침묵으로도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 있다.. 말을 해야 하는 순간에 하지 않는 고집 때문에.. 

글로 표현해 보기.. 말은 곧바로 상대에게 전해지지만 글은 품고 잇을 수 있기에.. 말은 되돌릴 수 없지만.. 글을 고칠 수 있으니.. 표현하기 서툴다면 글로 연습해 볼것..

혼자서 하는 아웃풋하는 연습 / 낙서 - > 메모 -> 작문   댓글달아보기..연습되면 질문도 .블로그도..등등 컨텐츠 기획해보기 

할어는 세상을 살리는 다짐이고 계약.. 반복하는 것은 사람과 세상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증명하는 것.. 

 

마음수업4. 지혜 수행을 하면 자비심이 저절로 생긴다는 말이 납득이 안 됩니다.

그 때 그 때 달라요..  지혜와 자비심은 보살의 역설 이라고 불립니다. 시소의 무게를 맞추듯.. 조율을 하는 노력 필요

지혜와 자비는 쌍방간의 치료제 .. 균형 중요.. 균형이 깨졌다면..

지혜수행 매몰.. 자비심 줄어들고 이기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사람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으로 변화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기도 한다.. 

자비수행 매몰 .. 지혜가 줄어들기에 어리석어진다는 의미.. 오지랖 넓어져 희생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삶 간섭.. 

지혜와 자비심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 성불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

지혜의 부작용인 이기심을 해결하는 치료는 자비심.. 오지랖을 해결하는 치료제는 지혜  반복을 통해 완성..

지혜와 자비를 동시에 닦는 마음 보리심

마음가짐이 달라지면 어떤 수행이든 이 두가지 마음을 동시에 증장시킬 수 있다. 

[아띠샤의 명상요결] 에서는 지헤를 절대적인 보리심.. 자비를 상대적인 보리심으로 표현 두 마음의 보리심의 일부라는 의미

금강경 : 보리심을 완성하기 위해 무상반야와 중생에 대한 자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초점을 바꾸면서 강조하고 있다.  

보리심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법 

보리심이라는 법다운 마음가짐을 지닌다면 지혜와 자비심은 함게 수행이 가능하다.. 문제는 지속가능 여부 

보리심의 길이 최상승이라는 자각이 생긴 보살은 먼저 스스로를 확고하게 설득 동기를 중생연이 아닌 법연으로 전환시켜야.. 

중생연이란 수행의 동기가 중생을 인연하여 충족된다는 의미.. 법연이란 법을 인연하여 동기가 채워진다는 것.

법연이란 차별적인 조건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설득한 법 만 바라보는 것.. 

보살은 성불의 길을 걷는 법을 붓다에게 물었습니다.. 붓다는 답변했습니다. 

'일체 중생을 구하는 수행으로 성불의 길로 나아가라'   -- 성불의 지침으로 자비심 일으켜 무상반야 익혀 나가는 것.. 

보살은 오직 보리심이라는 법을 바라봅니다.. 돋보기로 초점을 맞추듯.. 보리심의 빛을 받아 모든 번뇌를 태웁니다.. 법연은 초점을 흐리지 않는 한 번뇌의 걸림돌을 수행주제인 디딤돌로 삼아 성불의 길로 나아가는 것

 

감사합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