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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정도 2023. 9. 29. 02:36

마음이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하고 진실한 교의를 알지 못하며 확신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 그런 사람의 지혜는 결코 완벽할 수 없으리.

<법구경> 

 

행복경

분수에 맞는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3송
저 세계의 모습을 관찰하니 삼계의 도보다 훨씬 뛰어나며 끝이 허공과 같아 넓고 커 다함이 없더라.
나무아미타불 -()()()-

 

삼보에 귀의합니다

입보살행론 74

6:71마찬가지로 마음이 집착 때문에 미움의 불로 탈 때에도
공덕의 몸이 탈 염려가 있으니 즉각 그것을 던져버려야 한다네.

6:72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한 손만 잘리고 풀려난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마찬가지로 인생의 고통만 겪고 지옥의 고통을 면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이겠는가.

6:73
금생의 이만큼의 고통도 견딜 수 없으면서 내생의 지옥에서 큰 고통을 받게 하는 원인인
분노를 어찌하여 던져버리지 않는가.

6:74
이렇게 오로지 분노 때문에 수천 번의 지옥을 겪었으면서도
나는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인욕이라고는 하지 않았다네.

6:75
남들을 위해 우리가 겪는 고통은 거기서 나올 이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나니,
이 고통이 윤회하는 중생들의 고통을 쫓아주는데 어떻게 우리가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원빈스님

담큐 138 왜 뇌과학을 공부해야 할까?

자각몽은 학습 가능// 뒤 바깥쪽 앞  이마옆 피질의 활동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우리의 통제하에 있는 듯하다.. 

[뇌의 가장 깊숙한 곳] 중

삶을 바꾸는 열쇠는 사띠.. 자각이 있습니다. 

사띠가 깊어질 때 나타나는 변성의식 상태.. 흔히 영적경험이라 부르는 이상태.. 반쯤 굼 꾸고 있는 상태

렘의식이라는 키워드..  자각몽이라는 키워드에 주목

잠과 꿈에 명상에서는  '꿈 꾸는 동안 깨어있지 못한 수행자가 일상에서 깨어있을 수 있겠는가?" 

일상에서 깨어있는 이는 꿈꿀 때도 깨어있게 되고, 꿈에서 깨어있는 이는 일상의 사띠 역시 강렬해지기 마련 

자각이라는 작용이 뒤 바깥쪽 앞이마옆에서 전담하는 작용이라 말할 수는 없으나.. 활성화 될 때 자각몽이 일어나는 귀납적경험이 축적된다면.. 자각을 훈련하는 기준 세울 수 있다.. 

마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는 수행자들은 마음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두뇌라는 기관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뇌과학 에되 관심 가져보면 많은 도움.. 

오늘의 경전 :

<입보살행론> 5:89 가르침을 받아들일 마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과 남자를 동반하지 않은 여자들에게도

법을 설하지 말고, 소승과 대승의 가르침에 대하여 똑같이 존중해고 실천해야 한다네.

 

마음수업 : 자비도량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관세음보살의 인기비결

1. 경청 2. 리액션 3.옹호 4. 조력 만일 누군가가 내 명호를 간절하게 부른다면, 그의 소원을 듣고 성취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경청하는 천안과 모든 소원을 원만히 돕는 조력의 천수를 특징으로하는 것이 천수천안관세음보살입니다.불자들의 수호천사  ; 인간이 종교를 만들고 섬기는 가장 근본적 욕구는 안전에 대한 욕구 관세음보살을 염불하는

것만으로 모든 재앙에서 벗어나 원하는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믿지 않을 수 없지요

관세음보살에 의지한다는 의미 이고득락의 만능키라고 부를 수 있는 관세음보살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1. 힌두교의 신들의 개념을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교적 뿌리 찾지 못하면 문제)

2. 관세음보살은 붓다가 강조했던 자비심의 상징.  붓다는 다른 아라한들과 다른 특별한 몇 가지 지혜..

그 중 하나가 일체지와 대연민삼매// 일체지는 알고자 하는 것을 걸림 없이 아는 지혜 붓다는 매일 2회에 걸쳐

대연민삼매에 들어 깨침이 무르익은 중생 또는 조력의 도움이 있는 중생을 살펴봤다고 합니다. 

관세음 보살은 이런 붓다의 중생구제의 자비심과 능력을 상징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붓다의 자비심이 바로 관세음보살의 모태

3. 마간디야가 살해시도에서 벗어난 사마왔띠 왕비의 이야기.. 

마을 촌장의 모함으로 죽음의 위에 처했던 마가와친구들이 자비심에 의지해 생존하는 이야기..

'자비심'에 간절하게 의지하면 모든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있다는 것..

이것이 모태가 되어 자비심의 상징인 관세음 보살을 염하는 신앙과 수행으로 발전했다 볼 수 있다

자비도량은 어디에 있을까? 일체 중생의 마음속에 .. 

붓다스쿨은 '붓다의 마음을 세상에 전한다! 는 목적으로 설립..

붓다의 마음은 결국 보리심의 완성 이 보리심의 중요한 축이 비심 붓다스쿨은 자비심을 완성하는 공부를 추구..

붓다의 마음을 익히는 정진을 지속.. 자비도량 건립하는 기도 반복 내면의 관세음보살깨우기 부탁을 넘어

관세음보살이 되는 것으로의 전환 

제석천왕의 전생 마가.. 동료들과 모함을 당해서 공개 처형을 당해야 하는 상황속.. 우리는 지금 천상의 길을 닦아왔다..

지금 죽는다면 당연히 천상.. 그러니 우리를 모함한 자.. 우리를 죽이려는 왕.. 코끼리에 분노하는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부디 그동안 훈련한 '자비도량'에 의지하시길...  마가의 가름침에 동료들 모두 마음이 안심..  원수에 대한 연민심.. 스스로의 삶속에서 치열하게 정진했던 천상의 길에 대한 기쁨과 확신.. 

자비심으로 가득찬 자비명상.. 이것이 자비도량 건립.. 자비심의지.. 관세음보살 염.. 마음속에 재앙이 침입할 수 있을까?

자비심에 의지하는 순간.. 마음 편안해지고 안락해진 마음속.. 상황 을 냉철하고 지혜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어려움의 순간에 자비심에 의지.. 관세음보살을  자비도량의 마음을 일깨우면..길이 보일 것이다. 

시작은 경청에서 관세음보살이 모든 재앙에서 우리를 구한다.. 

관세음보살의 가장 큰 특징은 중생의 마음을 경청해준다는 의미.. 자비심 공부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것도 경청..

잘 듣는 것.. 자비심 수행.. 내면의 관세음 보살을 이끌어내는 비결관계가 형성되고 이에 신뢰가 쌓이는 것은 마음을

나눔으로써 가능..  마음을 나눈다는것.. 마음중에서 주의력을 상대에게 투자하는 행위.. 물론 내 마음에도 상대의 주의력이 와서 닿을 것..  주의력 주고 받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 이것은 예측이 아닌 관찰.. 신뢰할 만한 존재는

결국 자비심을 소유한 사람.. 자비심이 잘 자라나고 있는 사람의 특징은 경청한다는 것..

상대에게 마음을 주고 진정으로 시간 투자.. 스스로의 지혜의 힘 만큰 상대방 느끼며 마음에 공감하기..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다..얼 빠져 자신만의 생각을 하는 경우..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생각하는 경우..

자기 감정만 풀고 심은 경우와는 다르다.. 

[듣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 신뢰관계를 쌓지 못한다면 말주변이 문제가 아니라 듣기가 문제이다..

말하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만나서 경청을 연습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스님..  늘 저를 깨워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상 모든이가 건강하고 마음 다치지 않고 자비심을 가지기를 발원합니다.  제 마음부터 다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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