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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지 않는 자 먹을 자격이 없다 #먹고놀고쉬고 #독서글쓰기명상 #의식성장 , 보살수업26 #그만두기 #매듭 #포기금지항목 #핑계
매사정도 2023. 11. 20. 11:33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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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 붓다스쿨
독서하지 않는 자 먹을 자격이 없다 #먹고놀고쉬고 #독서글쓰기명상 #의식성장
#미성숙의 문화
조만간 한국 사회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관찰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난 징후는 '어른아이'라는 미성숙의 현상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육체는 성숙했지만, 정신이 미성숙하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어른아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있었죠.
이는 정신문화가 경시되는 풍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OECD 국가 기준 독서량이 거의 꼴지에 가깝고, 실질문맹률이 매우 높은 나라가 한국이니까요.
정신은 독서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매일 먹지 않으면 자라나지 않습니다.
이 미성숙의 씨앗은 어느 순간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혐오사회와 묻지마 범죄 그리고 각종 중독 현상들입니다.
국가에서 '자국민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만든 후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도박 중독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알코올 의존증 비율도 심각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펜타닐이라는 신종 마약을 필두로 한 치명적인 마약이 1-대,20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정신이 미성숙하다는 씨앗이 꽃과 열매를 피우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중간에 흐름을 끊었다면 회복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렇게 강렬한 흐름이 만들어지면 쉽게 반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는 정신적 미성숙의 문화는 이제 큰 줄기를 이뤘습니다.
한 동안은 이에 따른 부작용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의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먹고 놀고 쉬고
정신이 성숙해지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단순합니다. 먹고 놀고 쉬어야 합니다.
영양소가 공급되고, 활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덕분에
우리 모두 육체적 직립 보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정신도 똑같습니다. 독서라는 식사를 해야 하고, 글쓰기라는 운동을 해야 하며, 명상이라는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영양실조에 직면하게 되고,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정신이 바로 서지 못하며,
명상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현재 한국 사회의 평균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독서는 식사
독서는 정신의 식사입니다. 물론 독서라는 수단이 아니어도 모든 경험에서 배움이 가능합니다.
가능은 하지만 어렵죠. 왜 그럴까요? 문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경험에서 배우는 이들은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배우려는 의도가 있다는 점과 둘째, 이해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배우려고 해도 이해력 자체가 부족하면 잘못 알게 되고, 오해하는데 그것이 배우는 것인가요?
아니면 오히려 두뇌 속 생각길을 망치는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각종 컨텐츠들은 정크푸드라고 판단합니다.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검증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 둘째, 자극에 반응하도록 두뇌를 망치는 컨텐츠입니다.
다양한 쇼츠 문화가 대표적입니다. 검증도 되지 않은 정보를 자극적으로 짧게 만드는 것,
정신의 미성숙을 넘어 두뇌를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 정크푸드에 반대편에 위치한 배움의 도구는 독서입니다. 검증에 검증을 했기에 최소한의 검증이 된 정보입니다.
더불어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두뇌의 집중과 몰입을 계발합니다. 그렇기에 독서는 정신의 식사입니다.
하루에 몇 번 밥을 드시나요? 그 횟수만큼 정신에도 밥을 주세요. 그 시간만큼 밥을 주세요.
밥 안 먹고 정신이 건강해질 방법은 단언컨대 결코 없습니다.
#글쓰기는 건축
"책을 많이 읽었더니 오히려 생각이 복잡해지고 마음이 불안해졌어요!"
대표적인 다독의 부작용입니다. 독서는 정신의 식사라더니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간단합니다.
부페를 매일 가서 과식을 한다고 생각해보죠. 맛있나요? 아니면 더부룩한가요?
소화시키지 못한 정보들은 정신의 독소로 축적됩니다. 그렇기에 독서를 했다면 그만큼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보통 이를 인풋독서와 아웃풋독서라고 부르는데,
비율은 독서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웃풋 독서의 비율이 더 높아야 합니다.
육체의 식사와 소화 시간을 살펴보면 원리가 비슷합니다. 먹는 시간이 30분이면? 소화는 얼마나 걸리나요?
훨씬 더 길죠?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를 통해 올바른 정보의 영양소를 두뇌에 공급한 후,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메모하고, 말하며, 대화하고, 글쓰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지식화하는 그리고 지혜로 승화시키는 사유는 병행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난 왜 이렇게 줏대가 없을까?'
혹시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것은 정신의 기둥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치관, 세계관이라고도 합니다. 이 기둥이 튼튼하되 유연하게 자리 잡으면 기준이 생겼습니다.
그럼 판단이 매우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자신감이 있죠.
이미 자신을 설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정만 내리면 되는 일이 어려울 것이 무엇입니까?
그 판단의 호불호와 상관 없이 눈빛에는 자신감이 충분합니다. 만약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면?
분석하여 피드백을 통해 정신의 기둥을 보강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웃풋입니다.
정신의 기둥을 세우고 싶다면? 글쓰기를 하세요. 매일, 매순간.
#명상은 휴식
독서로 먹고, 글쓰기로 놀았다면? 이제는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일단 이렇게 먹고 노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개선과 성장을 위한 건강한 스트레스로 분류해야 합니다.
그런데 건강한 스트레스도 소화시키지 못해 만성으로 변화하면 육체와 정신의 독소가 됩니다.
심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이를 심인성 질환이라고 부르더군요.
건강한 스트레스만 있나요?
일상을 살아가며 예상치 못했던 상황과 뜻대로 안 되는 일들
그리고 온갖 번뇌망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안좋은 스트레스도 참 많습니다.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독소인데, 그 독소를 소화하지 못한다는 것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소화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능동적 휴식과 수동적 휴식입니다.
먼저 누구나 취하고 있는 수동적 휴식을 언급하면 그것은 수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수면 시간 동안 인간은 육체의 독소를 제거하는 잠의 시간과
정신의 스트레스를 소화시키는 꿈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만약 이 수면의 질이 좋아 숙면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이 수동적 휴식만으로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소화됩니다.
능동적 휴식이란 다양한 명상기법을 의미합니다.
명상이라는 것은 탈종교적 영역입니다. 명상은 곧 마음의 휴식법이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법입니다.
마음은 종교의 차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훈련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순히 육체적 피로를 푸는 것을 넘어 진정으로 마음까지 휴식하고 싶다면?
이 능동적 휴식법인 명상을 배워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숙면법과 명상법은 정규 교육 과정에서 반드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면은 지옥이요, 숙면은 극락입니다. 수동적 휴식인 수면은 이처럼 컨디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컨디션을 보완하거나 더욱 증장시키는 방법이 바로 능동적 휴식입니다.
한국 사회는 이 두 가지 휴식에 대해서 너무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무지하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
어처구니 없는 일 아닌가요? 사람의 격을 높여주는 명상법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 안타까운 일 아닌가요?
#시작은 양적기준
정신의 성숙을 원하는 분들은 먹고 놀고 쉬는 것이 의무입니다.
독서하고, 글쓰며, 명상하세요. 어른이 되는 것을 포기했다면 해당되지 않겠죠?
주의해야 할 점 하나만 말하겠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수 많은 작심삼일러가 걸려 넘어지는 돌멩이 이름이 '잘'입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질이 높아지는 것은 양이 충분히 채워질 때 이뤄지는 것입니다.
양이 흘러넘치면 그릇이 커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질의 상승입니다.
붓다스쿨에서 구상하는 의식 성장의 공부는 하루 2시간입니다.
첫째, 정신의 독서와 글쓰기를 위한 하루 1시간 촉독을 소화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둘째, 3년, 10년, 30년, 온 삶을 바쳐 전문가의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만독의 교과서를 하루 1시간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 2시간씩 촉독과 만독을 조화롭게 화독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2시간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의무처럼 여겨야 합니다. 마치 하루 1번에서 3번 밥을 먹는 것을 의무로 여기듯이.
컨디션이 아무리 안 좋아도 똥 마려우면 싸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듯이,
아무리 안 좋은 상황에서도 예외 없이 잠을 자는 것을 필수로 여기듯이.
그렇게 정신도 먹고 놀고 쉬고를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실천하지 않고 깨달음? 의식성장? 어른이 되는 것?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언컨대 망상입니다.
58회차 동안거 정진이 곧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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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수업26 #그만두기 #매듭 #포기금지항목 #핑계
Ⅱ. 널리 불방일을 말한다
1. 보리심을 가진다
2) 보리심을 버려서는 안 되는 원인
4:2 경솔하게 시작한 일이거나 혹은 잘 생각해 보지 않고 시작한 일이라면
그것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라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재고해 보는 것은 당연하다네.
#그만두기
작심삼일.
안 좋은 말인가요? 그냥 보편적 현상으로 좋고 나쁨의 판단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물질은 지수화풍의 화합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비물질도 지수화풍의 성격이 있습니다.
마음도 이런 성격 유형의 조합인데,
지의 성격이란 지속과 유지입니다. 땅은 단단하니까요.
수의 성격은 유연함입니다. 어떤 장애를 만나도 돌아가며 어떤 그릇에도 모양을 변화시켜 적응하는 것이
바로 수의 성격이죠.
화는 수용을 특징으로 합니다. 모든 것을 태우고 녹여내기 때문입니다.
풍은 명료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 풍이란 산소와 연관이 있고, 이는 두뇌의 명료함에 재공되는 원료이기 때문입니다.
지속과 반복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지의 요소가 적절하지 않다면 어떤 건축물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의 요소에만 너무 치우치게 되면 완고한 고집불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의 요소가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작심삼일을 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 다시 묻겠습니다. 좋은 일인가요?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논에서는 경솔하게 시작했던 일이라면 수의 유연함을 발휘하여 멈출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지혜란 악업이 아닌 선업에 대한 지속과 유지를 하는 힘이니까요.
#매듭
지난 주 책을 읽다보니 퍼포먼스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날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동의하는 한편 이 부분을 소홀하게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밤 하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점검하고 새로운 한 주의 초점을 분명히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매달 그리고 분기마다도 매듭을 짓고 개선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집니다.
여러분은 점검하고 개선을 위해 방안을 찾으며 새로운 시간의 초점을 맞추는 그런 '매듭의 시간'을 가지시나요?
중요한 주제를 장기간 공부하고 수행하려면 이 매듭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속과 반복을 잘 하는 사람은 '혹시 그만두어야 하는 일에 고집을 부리고 있는가?'를 점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너무 성격이 유연한 사람은 '반드시 해야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변덕을 못 이기는 것 아닌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행운수업>에서는 심지어 경솔하게 맺어진 인간관계조차도 악성이라면
과감하게 손절, 단절, 거절인 삼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간관계만큼 정리하고 끊어내는 것이 어려운 대상이 어디 있습니까?
하고자 하는 공부, 사업, 프로젝트, 수행 등은 훨씬 그만두기 쉽습니다. 필요하다면 정리해야 합니다.
다만 구분을 해야 하죠.
이것이 게으름, 못한다는 고정마인드셋, 지루함 등을 못이겨서 그만두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이것을 지속하는 것이 옳지 않은 방향이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인지를 말입니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고 호기심이 생겼다면?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죠. 충분해졌다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파일럿 프로그램처럼 직접 경험해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피드백하여 적용합니다.
이렇게 해보면서 삶 속에서 실험해본 결과 그만둬야 한다고 판단되면 그만두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내 감정과 별개로 이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판단이 된다면?
'나를 이겨내고' 지속해야 하겠죠? 이것이 바로 '극기'입니다.
정리하자면, 불필요한 일은 그만두세요. 다만 필요한 일을 그만두는 핑계로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판단하기 항상 매듭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4:3 그러나 부처님과 보살들께서 큰 지혜로 철저하게 분석하셨고
자기 자신도 잘 관찰한 것이라면 어찌 그것을 실행하는 것을 늦출 수 있겠는가.
#포기금지항목
불자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 포기하면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불자의 정체성인 삼귀의의 마음입니다.
보살 역시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죠? 보살의 정체성인 보리심입니다.
삼귀의의 마음이 사라지면 불자가 아니게 되는 것이요, 보리심을 포기하면 보살이 아닙니다.
이것이 불자와 보살이 스스로를 점검하는 첫번째 기준입니다.
다음으로 신앙과 신뢰의 대상인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들께서 공통으로 강조하시는 내용도 참고해야 합니다.
붓다스쿨은 '붓다의 마음을 세상에 전한다'는 하나의 서원을 가지고 탄생했습니다.
붓다의 마음은 곧 보리심이고,
이 보리심은 모든 불보살님께서 큰 지혜로 철저하게 오랫동안 분석하신 보물과 같은 마음입니다.
분석 뿐 아니라 스스로의 삶 속에서 실험하셨고, 검증하신 최상의 공덕입니다.
심지어 무량한 제자들에게 교육하셨고,
이를 통해 중생을 불자로 그리고 보살로 나아가 성불의 성과를 만들어낸 최고의 교육법입니다.
보리심을 듣고, 사유하며, 실천하지 않고 성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성불의 유일한 길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리심'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쌀심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릇의 이름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그 마음의 내용이 중요한 것입니다.
보리심은 불자와 보살에게 있어 그 어떤 핑계로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대상입니다. 이를 분명하게 명심해야 합니다.
송덕사는 자비도량 만일정진의 중심도량입니다. 붓다스쿨의 오프라인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보리심을 배우고 실천합니다. <입보살행론>을 교과서로 삼아서 정진합니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보리심'을 포기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쉬어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1년,10년,30년,평생 그리고 윤회계가 끝날 때까지 그 시간이 무한의 세월이라도 결국 보리심은 배우고 완성해야 합니다.
이것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궁극의 지상과제입니다. 이고득락을 원한다면 말입니다.
57회차 가을정진이 마무리 되고, 새로운 58회차 동안거 정진이 시작되는
이 매듭의 시기에 스스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지난 정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는가?
둘째, 다가오는 정진에 어떤 마음으로 임할 것인가?
셋째, 게으름을 비롯한 핑계에 사로잡혀 있는가?
넷째, 혹시 보리심을 포기하려고 하고 있지 않은가?
다섯째, 정말로 성장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이외에도 자체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매회차 정진이 전환되는 시기에
심리적 매듭을 꼭 짓고 앞으로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합니다.
"보리심은 포기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공지 - 58회차 동안거 정진이 곧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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