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차 동안거 정진 38일 (5730일),어른수업 학습지 3일차,[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3일],보살수업60 매일 아침 불안합니다 #전생의업 #문제해결력 #낭비그만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     
다음카페 : 붓다스쿨

 

58회차 동안거 정진 38일 (5730일)

승리는 증오를 낳네. 패배한 사람은 고통스럽게 살아가네. 승리와 패배를 포기하니, 행복하여라! 평화로운 삶.
<법구경>

https://youtu.be/B-lckOneNRI

 

행복경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며

존경할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5송
온갖 진귀한 보배의 성품을 갖추어 미묘한 장엄으로 구족된 것 때 없이 불꽃처럼 눈부시게 빛나 \

밝고 깨끗하게 세간을 비추네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입보살행론 171일차

9:161 더구나, 악한 세력들이 악도에 던져 넣으려고 끊임없이 애를 쓰고 있고
우리들을 잘못 인도할 그릇된 길은 많아 의심은 극복하기 어렵다네.
9:162 그리고 불법을 수행할 여가는 다시 얻기 어렵고 깨달은 스승(=부처님)을 만나기는 더욱 어려우며
번뇌의 홍수 막기 어려우니 아, 이 무슨 고통의 연속인가.
(4) 중생을 인연하여 자비를 일으킨다
9:163 오, 가엾어라! 이토록 지독한 고통의 홍수에 표류하면서도
자기들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9:164 예를 들어, 어떤 고행자들은 찬 물 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자신을 불로
태우고 또 태우면서 큰 고통을 겪지만 자신들은 행복하다고 자랑스럽게 주장한다네.
9:165 사람들은 이렇게 살면서 자기들이 늙거나 죽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지만
결국 염라왕에게 잡혀 무서운 고통을 받고 견딜 수 없는 악도의 고통 속으로 던져진다네.
2) 無緣大悲무연대비의 마음을 나타낸다
9:166 나의 공덕의 구름에서 하염없이 쏟아지는 행복의 비로
모든 중생들을 괴롭히는 저 고통의 불길이 꺼지게 하소서!
9:167 그리고 부지런히 공덕을 쌓고 공성(空性)을 깨달은 지혜를 갖춰
아집 때문에 고통받는 모든 중생들에게 제가 공성을 가르치게 하소서!

 

어른수업 학습지 3일차

1️⃣ 오늘의 키워드
#습관 #이성 #직감 #조화 #가슴뛰는삶

2️⃣ 오늘의 글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  성공은 크든 작든, 일찍 만나든 늦게 만나든 그 나름대로 모두 훌륭하다.
당신이 유일하게 신경 써야 할 것은 마음의 진동 소리를 따라 한 걸음 내딛는 일이다.
-<초심력> 중-

#직감

이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직감의 활용입니다.
항상 하나를 강조하면 다른 하나가 간과되기 마련이니까요.
둘 다 잘 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직감은 논리적이지 않지만 종종 논리를 뛰어넘습니다.
이성은 큰 한 방의 효과는 부족하지만 항상 평균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이 둘을 모두 쓸 줄 안다면 평소에는 안정적으로 경험을 이어가고,
종종 임팩트 있는 뛰어난 선택들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슴뛰는삶

가슴 뛰는 삶이라는 표현이 한동안 유행했습니다. 가슴 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다양한 면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진동수입니다.
마음에는 진동수가 있습니다. 에너지 레벨이 올라갈수록 진동수는 높아집니다.
진동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거칠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세해지는 것입니다.
대신 빠른 진동이 있죠. 이는 활력을 비롯한 높은 에너지를 끌어냅니다.
그렇기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이 진동수로 본다면,
가슴 뛰는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대함에 가슴 뛰는 태도가 준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을 하느냐(WHAT)이 아닌 어떻게 하느냐(HOW)의 차원인 것이죠.
직감과 이성을 조화시킬 줄 알 것. 그리고 만사를 대함에 가슴 뛰는 준비 상태를 만들 것.
이것이 우리가 신경 써서 주목해봐야 하는 오늘의 내용입니다.

3️⃣ 오늘의 질문
-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늘 밝게 깨어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스스로에게 질문해볼까요? "나는 깨어있는가?"
- 나는 일상의 일을 대함에 있어서, 어떤 마음의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볼까요? 

경험을 대함에 있어서 가슴 뛰는 태도를 준비하고 있나요?

🔹 오늘의 공지
- 붓다스쿨 공지: 새해, 새로운 시작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77

- 천일천독 북코칭 지정도서 03-04 ＜뇌의 가장 깊숙한 곳＞ 등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76

🔹 원빈스님의 어른수업 학습지를 이메일로도 받고 싶다면?
- 구독 신청
https://forms.gle/Yx5Pjs1L5SAhX8JX6

 

[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3일]

★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이런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납니다!"
▷ 도서명: 예민함의 힘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kDwTKAQ2gmM?si=aYx6q5c8VoWr9l0e

 

보살수업60 매일 아침 불안합니다 #전생의업 #문제해결력 #낭비그만 
   
(2) 걱정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6:10  만약 개선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 때문에 낙담하는가.
만약 개선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렇게 낙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전생의업

"전생의 업 때문이야..."
불자들은 분석이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만약 이 말의 뉘앙스에 '수용'이 강하게 묻어 있다면? 좋은 태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의 뉘앙스가 강하다면? 이는 안 좋은 태도입니다. 

수용한다는 것은 어떤 악업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기꺼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만들고, 

포기한다는 것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으니 그저 과거탓을 하겠다는 태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원인을 분석하고 알고자 하는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알게 되는 것이라면 모를까, 알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죠. 

내가 과거의 언제, 어떤 이유로 빚을 졌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그 빚을 갚아서 편안해지는 것이 중요한가요? 

저는 당연히 후자입니다. 빚을 졌다는 것이 분명하다면 원인 불문하고 수용한 후 책임지면 됩니다. 

최우선과제는 항상 안심입니다. 붓다도 자주 강조하셨습니다. 

독화살을 맞았으면 원인 분석은 사실상 필요가 없고, 궁금해도 나중의 문제입니다. 일단 뽑고 안심하세요.

#문제해결력

삶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내가 만든 문제의 연속이죠. 사서 하는 고생이기도 합니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똑같은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순간이 지난 뒤에 살펴보면 문제가 아니었던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문제란 결국 주관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하는 허구적인 판단입니다. 
"주체는 없지만 작용은 있다!"
꿈 속의 경험은 허구이지만, 꿈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는 실제와 같은 경험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실 세상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이 진실이자만, 

스스로 만든 문제에 갇히는 순간 이는 매우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진실한 문제가 됩니다. 특별한 문제가 됩니다. 

그럼? 허구라고 무시해야 할까요? 아니면 해결해야 할까요? 
삶을 개선한다는 것은 결국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이를 활용하는 과정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 원하는 사업을 성취하는 사람,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사람, 운명을 바꾸는 사람, 

수행을 잘 하는 사람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문제라는 감옥을 만들었지만, 이 감옥의 열쇠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힘이 있다는 점입니다. 

#두가지결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방법은 두 가지 결이 있습니다.

첫째, 해결력을 증장시키는 조건을 갖추는 것입니다. 둘째,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문제해결력은 어떤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세 가지만 뽑아보면 일단 자각력이 필요합니다.

얼빠진 상태에서는 무엇하나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얼빠져 있는 것, 이는 문제상황에 빠져 있다는 것이고 물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자각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어두운 방에서 불 키는 스위치를 누르지 않은 채 밝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죠?
다음으로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올바로 바라보고 이해해야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해를 하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문제를 키웁니다. 

이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버둥을 치는 것은 가시 박힌 그물에 걸린 물고기의 발버둥과 같습니다. 

격렬할수록 점점 더 온 몸은 난도질 당하고 더욱 깊게 사로잡힙니다. 

그렇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 전까지 차라리 죽은 듯 가만히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시간이 급박한 문제라면 태도가 다를 수 있지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표현력이 중요합니다. 이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구의 삼업으로 행위를 표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왜곡이 일어납니다. 

알고 있는 길과 다른 길로 나아가는 것이고,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또는 "머리로는 알겠는데 말로 못하겠어요!"
표현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가 해결될까요? 마찬가지로 오해를 증폭시킵니다. 

혼선을 줍니다. 상황을 왜곡합니다. 문제를 더욱 키웁니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다면 그 자체로 '헛소리, 망어'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과 주변의 삶에 피해를 줍니다. 자신만의 문제였던 것을 타인들에게 전염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중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낭비 그만

물을 낭비하는 것은 악업입니다. 돈을 낭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낭비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입니다. 인간 삶에는 고귀한 목적이 있습니다. 

개선하고 또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일대사인연을 이루는 것, 완성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짧은 인생이기에 시간이 부족한데, 이를 다른 곳에 낭비한다면? 이런 게으름과 방일이 어디에 있나요? 

최선을 다해 이 완성을 길로 달려가도 에너지가 부족한데, 쓸데 없이 다른 곳에 낭비할 여유가 어디에 있나요?
'이번 생도 참 쓸모 없이 살았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 큰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가치 없는 것을 쫓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산 것에 대해 영혼이 흔들리는 듯, 격렬하게 후회한다고 합니다. 
에너지 낭비는 그만하죠. 문제 해결에 적용해볼까요? 

다시 말하지만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과정은 이 에너지 낭비만 그만둬도 이미 반은 완성된 것입니다. 

어떤 낭비를 하는지를 논에서 잘 말한 것입니다. 아무 쓰잘데기 없는 걱정, 이것이 근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번뇌의 전략입니다. 

걱정에 의해 흔들린 마음으로는 자각과 이해력 그리고 표현력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면 걱정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결하는데 그 낭비되는 힘을 쓰세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여도 걱정은 낭비입니다. 그 힘으로 수용하고 책임지세요. 

스토아학파 그리고 인도불교의 주체가 되었던 아리아인들의 문화 속에서 

지혜의 시작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 해야 할 일에 몰두하는 것이고, 

할 수 없는 일은 그저 수용하고 책임지며 견디는 것입니다. 
어떻게 세상의 모든 일을 해결합니까? 해결이 불가능한 일도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대응책은 각각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응책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수용하고 인내하는 것이 해결책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해결되었다는 증거는 단 하나, 안심입니다. 모로 가든 도로 가든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면 됩니다. 

불안을 잠재우면 됩니다. 안심하면 된 것 아닙니까? 안심으로 되돌아와 그곳에서 기뻐하면 이것이 바로 안락행이요, 

극락정토의 원인입니다. 그 자리에서 보살은 자신만의 불국토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오직 이 안락행을 실천함으로써.

#정신차리기

정신차리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수자상의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낭비할 여유가 어디 있습니까? 

최선을 다해서 안심하시고, 기뻐하세요. 불안해진다면 어떤 방편을 써서라도 그 불안을 잠재우세요. 

읽고 들으며 공부하시고, 말하고 글쓰면서 전념하고 몰입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안심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불안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 이는 웃긴 희망입니다. 

절망을 만드는 그리고 불안을 증장시키는 웃긴 희망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시지 않으면 불안에 잡아 먹힙니다. 

문제의 감옥에 쥐도 새도 모르게 심지어 자신도 모르게 갇힙니다. 부디 꿈깨시길.
묻습니다!
"내가 현재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더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요?"

공지 리마인드
하나, 세 가지 학생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277?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