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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차 봄정진 27일 (5807일) ,입보살행론6 스승과 멘토에게 효과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태도 ,어른수업 학습지 82일차 ,어른수업 북큐레이션, [극락은 있다] 8. 극락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온 체..
매사정도 2024. 3. 22. 14:09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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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9회차 봄정진 27일 (5807일) ,
마음 속에 악이 싹트면 도리어 그 몸을 망친다. 마치 무쇠에 생긴 녹이 그 무쇠를 먹어 들어가듯이.
<법구경>중
행복경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며
존경할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12송
여래와 같이 있는 깨끗한 대중 정각의 꽃으로부터 화생하고 부처님 법의 맛을 좋아하고 원하여
선삼매로 밥을 삼으며.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숫타니파타 1장 9 헤마와따의 경(64일차)
162 약카 헤마와따가 말했다. "그는 지혜를 갖추고 있을까? 그의 행동은 청정할까?
그의 번뇌들은 소멸되었을까? 그는 다시 태어나지는 않을까?"
163 약카 사따기라가 말했다. "그는 지혜를 갖추고 있다. 또한 그의 행동은 청정하다.
그의 모든 번뇌는 소멸되었다. 그에게 다시 태어나는 일은 없다.
163-1 성자의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갖추어져 있다. 지혜와 (바른) 행동을 갖춘 그를 그대는 당연히 찬탄한다.
163-2 성자의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갖추어져 있다. 지혜와 (바른) 행동을 갖춘 그를 그대는 당연히 기뻐한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입보살행론6 스승과 멘토에게 효과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태도 ,
가르침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마음이 콘크리트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빨도 안 들어간다고 하죠? 이는 마음의 상태와 법을 대하는 태도로 인해 나타나는 차이입니다.
공부를 하려면 잘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불교에서는 법을 배우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다양한 비유로 설명을 합니다.
먼저 잘못된 태도로 언급하는 세 가지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뒤짚어진 그릇입니다. 아무리 달콤한 법의 비가 내리더라도 그 그릇이 뒤짚어져 있으면
한 방울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설법 자리에서 마음이 얼빠져 있는 상태를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띠가 귀에 있지 않고 과거나 미래의 다른 시점, 더불어 현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듣되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둘째는 구멍나 새는 그릇입니다. 이는 기억력이 좋지 못하거나, 듣는 순간에만 이해할 뿐 이를 실천하겠다는
명심이 없는 태도입니다. 사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치매와 같은 두뇌의 물리적 이상이 아니라면,
그냥 집중하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반쯤 뒤짚어져 있는 상태와 유사합니다. 두뇌와 마음은 사띠의 밀도가
높은 대상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대충 이해하고 명심하지 않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배울 때는 사띠를 두고 전념하며, 이해한 내용을 삶에 적용하겠다고 꼭 명심해야 합니다.
셋째는 똥 묻은 그릇입니다. 법을 집중해서 듣지만, 탐욕과 분노의 상태로 듣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스로의 고정관념과 사전지식에 집착한 채 법을 듣는다면 이는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번뇌와 망념이라는 오물을 묻혀서 받아들이는 결과물을 낳습니다. 불법에서 활용되는 각종 정의는 사회에서
사용하는 정의와는 그 결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오물을 버리고 가르침을 순박하게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잘못된 태도가 이미 습관이 된 분들도 있습니다. 이미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이 악습을 버릴 수 있는 약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가르침을 듣는 자는 네 가지 마음가짐을 지녀야 합니다.
첫째는 법을 듣는 이는 스스로를 환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붓다는 분명히 선언하셨습니다.
모든 중생은 심병에 걸려 있다고 말입니다. 그럼 환자 맞죠? 이 번뇌에 물든 심병이 우리를 무한한 윤회의 감옥에
가뒀습니다. 그 속에서 무한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에 걸린 환자가 분명하니, 이를 명심해야 합니다.
둘째, 가르침이 내 심병을 낳도록 돕는 약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환자로써 겪는 고통을 공감한다면
완치를 돕는 이 법의 약이 정말 간절해집니다. 약을 귀하게 여길수록 그 약의 효능은 더욱 증폭됩니다.
법을 듣는 간절함은 이런 마음가짐에서 나옵니다.
셋째, 법을 전달하는 스승과 멘토를 의사라고 여겨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모든 의사들의 왕인 의왕
즉, 부처님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이런 관상을 바탕으로 스승과 멘토에게 배운다면 부처님의 가피를 받은 듯,
공부와 수행이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가르침을 수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곧 병에 대한 치료라는 것을 명심합니다. 약을 받아서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진단서와 처방전을 받은 후 치료를 받지 않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가르침은 배우는
것은 이해가 첫 걸음이고, 결국 실천하여 삶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명심합니다.
어떤가요? 이런 네 가지 마음가짐이면 세 가지 잘못된 마음의 그릇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도 소개합니다. 법문을 듣고, 실천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보살에게 있어 행보리심의
실천이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육바라밀의 마음을 모두 적용한 태도를 훈습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법문시에 적용해야 하는 것은 보시바라밀로써, 법을 강의하는 곳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아름답고
신선한 꽃과 과일 등으로 장엄하는 것입니다. 물론 법좌를 법답고 격에 어울리도록 정리하는 것 역시
보시바라밀에 속합니다. 옛 스승들은 종종 법좌에 올라 침묵하고 내려 가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보시바라밀이 실천되지 않는 인색한 마음에는 어차피 선의 종자가 심어질 수 없기에, 침묵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법당에서 고요하게 안심하고 위의를 지키며 상호간에 공경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곧 지계바라밀입니다.
셋째로 법을 듣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난, 더위와 추위, 예상치 못한 소음 등이 있을 때 이를 참고 견디며
중생을 위해 법을 배우는 것이 인욕바라밀의 마음가짐입니다.
넷째로 잘못된 태도를 버리고, 법다운 마음가짐을 품은 채 스승과 법에 마음을 다하여 배우는 것이 정진바라밀입니다.
다섯째로 환자가 약에 의지하듯 간절함을 바탕으로 집중하고 전념하여 자세하게 법을 배우는 것이 선정바라밀이고,
여섯째로 고정관념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의문과 의심이 생길 때마다 묻고 이를 해결하며 점점 더 명료하게
법을 수용하는 태도가 곧 반야바라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법다운 마음가짐을 지닌 보살에게 있어 법문을 듣는 자리는 곧 행보리심을 실천하는 고귀한 도량입니다.
붓다의 법을 사랑하는 천신들이 옹호하고, 세상이 그 희유함을 찬탄하기 위해 꽃비 내리는 안심도량에서는
그에 걸맞는 제자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점검해보시고 교정하시어 진리를 약으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정식 입학 신청 : https://forms.gle/UMZuNmY5S87JkQBw5
붓다스쿨 어른수업 커리큘럼 체험 신청 : https://forms.gle/G2sXZyyQAvTH7ws67
어른수업 학습지 82일차 ,
1) 부모로서 나는 어떤 가치를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2) 경제적 독립을 위한 첫 번째 걸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살펴봅니다.
1. 오늘의 글 : 부모의 의무
많은 재물을 쌓아 자식에게 물려준들 자식이 반드시 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책을 쌓아 자식에게 물려준들 자식이 반드시 다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남모르는 음덕을 쌓아 자손을 위한 계책으로 삼아라
- 명심보감 -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생활습관 둘째, 가치관 셋째, 복덕입니다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이 있죠?
부모에게 생활습관병이 있는 경우 대부분의 자녀에게 비슷한 생활습관병이 있기 마련입니다
왜냐구요? 비슷한 것을 먹고 비슷하게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한 병을 물려주실 건가요? 건강을 물려주실건가요?
가치관도 물려줄 수 있습니다.
도서관을 만들어 책을 물려줘봐야 별 의미가 없지만 거실에서 TV를 치우고 책을 읽는
모습과 습관을 물려줄 수는 있습니다.
책을 읽으라고 아무리 잔소리 해봐야 잔소리일 뿐입니다
그냥 부모가 TV를 치우고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책을 읽으면 됩니다.
종교를 가지라고 잔소리 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그 종교를 통해 부모가 행복해보인다면, 그 종교를 통해 부모가 존경스러워진다면..
자녀는 자연히 종교를 가지게 됩니다
복덕이 유산으로 가능한 이유는 부모에게 은혜를 입은 주변 사람들이 한번쯤 그 부모의
자녀를 돌아봐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계약서 쓴 것처럼 정량을 돌려주지는 않겠지만
어려울 때 한번 쯤 잘못해도 한번 쯤 기쁠때도 함께 하며 그렇게 은혜를 알게 모르게 갚습니다
이것이 음덕을 베푼 복이 자녀에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부모에게는 두 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첫째, 양육입니다. 몸을 길러주는 양육을 잘 했다면 둘째, 좋은 유산을 주는 것입니다
생활습관병, 이상한 가치관 그리고 자녀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원한을 물려준다면..
매우 매우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일입니다
내 삶이 타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좋은 유산을 물려주는 부모님이시길 _()_
2. 오늘의 영상 : 나는 왜 쇼핑에 의존하고 중독될까?
https://youtu.be/B8Ts3VJBPl8?si=zeQPHRjTBFMoedEu
오늘의 질문
1.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ㅇㅇㅇㅇ , ㅇㅇㅇ , ㅇㅇ 입니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요?
2. 경제적 독립을 위한 첫 번째 노력은 돈을 잘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잘 ㅇㅇ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어른수업 북큐레이션,
[극락은 있다] 8. 극락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온 체험담
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성공을 위한 나의 자존감 가꾸기]
내 마음에 확신을 가진다면 모든 장애물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확신은 자존감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이유는 다양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은 날, 일이 자꾸 꼬이는 날, 구설수에 오르는 일 등
다양한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절대 앞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공을 맛본 사람도 실패가 뒤따를 때가 있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려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과 느낌을 바꾸는 열쇠는 잠재의식에 있기에
자존감을 키운다면 다시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자존감을 잘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힙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법다운 마음가짐
얼빠진 상태를 구원하는 깨어있음 불안한 마음을 정돈하는 마음챙김
다가온 인연에 전념하는 알아차림 기쁘게 경험에 몰입하면 극락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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