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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차 동안거 정진 70일 (5761일),보살수업90 천재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 #법에물들다 ,어른수업 학습지 35일차,천일천독 북큐레이션 35일
매사정도 2024. 2. 4. 19:19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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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 정진 70일 (5761일)
선행을 하는 사람은 착한 벗을 가까이하게 되고 악행을 하는 사람은 악한 벗을 가까이 하게 된다
어질고 착한 사람은 미워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나쁜 길로 떨어지는 것이다
<제법집요경> 중
행복경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배우자와 자식을 잘 돌보며 일을 할 때 혼란하지 않은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13송
영원히 몸과 마음의 번뇌 여의고 즐거움 누리는 것 항상 하여 끊임없고
대승 선근의 세계 평등하여 싫어한다는 이름 조차 없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숫타니파타 1장 3 코뿔소 뿔의 경 (17일차
43 어떤 출가자들은 만족하기가 어렵다. 또한 집에 사는 재가자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의 자식들에 관심 두지 말고,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4 잎이 떨어진 꼬빌라라 나무처럼 재가자의 특성을 떨쳐 버리고,
영웅은 재가자의 속박들을 끊고서,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보살수업90 천재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 #법에물들다
천재란 그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며, 지속가능한 정진과 전념의 태도가 중요하다.
4:11 이와 같이 서약을 어겨 악업을 짓는 일과 보리심을 일으키는 일을
번갈아 가며 반복하게 된다면 보살지를 성취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된다네.
#법에물들다
인간 삶은 주기가 있습니다. 아이의 공부는 씨앗을 심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열매를 거두는 결과를 내야 합니다.
그렇기에 어른의 공부는 열정보다는 지속을 통한 습관화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반짝 불타올라 물의 온도를 70도까지 올리는 것은 어른에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99도에 이르러도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100도씨를 넘어설 때까지 지속할 때 어른의 공부는 열매를 거둡니다.
등수를 따지는 것은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어른의 공부 뿐 아니라 수행자의 공부는 더더욱 지속이 중요합니다.
하다 말다를 반복하면 그냥 뜨거워졌다 식었다를 반복할 뿐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수행자의 공부는 불타오르는 '즐거운' 열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건 없건 관계없이,
하고 싶건 하기 싫건 상관하지 않는 '차가운' 반복의 지속입니다.
선택한 가르침에 물드는 과정이죠. 하기로 결정했고, 해야만 하는 일이니 '그냥' 계속 하는 것입니다.
수행자의 공부의 한 축이 이러한 지속적 반복이라면, 다른 한 축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이는 효율을 위해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해야 공부는 집중점으로 나머지 모든 일은 방해물로 정의합니다.
그럼 남은 일은 방해물에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집중점에 주의를 두는 과제가 남습니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하기로 한 것에 몰입하는 것, 이 전념이 공부의 효율을 높입니다.
마라톤의 과정으로 간단히 비유해보겠습니다. 지속하는 것은 그 정해진 거리를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전념은 그 경로에서 이탈하지 않는 것입니다. 앨버트 허버드는 천재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천재란 그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두뇌의 가소성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결국 반복과 전념이 두뇌를 바꿉니다.
재능이 뛰어나다고 널리 알려진 천재들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어릴 때에는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갑자기 천재적인 성과를 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재능은 시작할 때 도움이 되지만, 지속하는 힘과 전념의 태도는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까지 도움을 줍니다.
만약 해야 할 수행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지속적으로 전념하세요. 괜히 이곳 저곳을 기웃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했다 말았다 하고 기웃거리는 것은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보물을 믿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만약 보물인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
다른 보물 찾으러 시간 낭비할 것이 아니라, 그 보물의 진위를 가리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을 자기설득이라고 하고, 이 과정은 수행자가 진리에 물들어가는데 있어 필연적입니다.
의심을 해결하지 못하면 불안이 증폭되어 다양한 번뇌로 파생되지만,
의심을 해결하는 순간 확신은 더욱 증폭되기 마련입니다.
수행자의 공부는 10년, 30년, 100생, 3아승지겁을 투자해야 하는 공부입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반짝 타오르는 열정과 즐거움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진과 전념의 태도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무량한 세월 동안 반복해 온 시간 낭비를 또 다시 저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이 해야 할 수행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나요?
공지 리마인드
하나, 정초 100일 기도 입재 - 설 합동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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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35일차
1. 오늘의 키워드 : #식사 #습관 #육체적직립 #건강
1) 식사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기
2) 알아차림 하면서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2. 오늘의 글 : 식사 조절의 필요성
점심이나 저녁이 아닌 아침을 굶는 1일 2식이 효과가 더 뛰어나다
예를 들어 저녁 7시에 밥을 먹었다고 하자. 다음 날 아침을 거른 후 12시에 점심을 먹었다고 치면,
단식 시간은 반나절을 넘긴 17시간에 달한다
공복 시간 동안의 당질 섭취량은 당연히 제로다. 17시간 동안 혈당치의 급격한 변화 없이
안정된 수치를 유지했기 때문에 혈관과 장기도 손상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침을 굶으면 전날 저녁부터 당일 점심시간까지 내장지방을 비롯한 체지방이 활활 탄다
원래 인류의 역사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를 하는 습관이 없었다.
체지방에 저장돼 있는 체내 에너지원만으로도 오전 활동은 충분히 가능하다.
아침을 거르는 1일 2식이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다.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 중-
개인적으로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최하단 몸무게 입니다.
몸이 부어있을 때는 조금만 덜 먹어도 몸무게가 쭉쭉 빠집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속도가 느려지고, 오랫동안 노력해도 더 안 빠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몸무게가 바로 그 시점의 최하단 몸무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최하단 몸무게 + 2키로 정도를 가장 적절한 몸무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하단 몸무게 78키로 + 2키로 = 80키로 초과하는 순간. 디톡스를 시작합니다.
2~3일만 과일디톡스를 하면 다시 몸무게는 조절됩니다. 이와 더불어 보는 지표는 바로 뱃살입니다
위의 몸무게와 거의 상응했는데, 역시나 뱃살이 일정 두께이상 잡히기 시작하면 곧바로 과일디톡스를 시작합니다.
몸무게 그리고 뱃살의 지표만 활용해도 일상의 식습관과 건강 그리고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건강과 컨디션을 조절하는 첫번째 수단은 바로 식습관 조절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을 먹기 전에 치료를 받기 전에,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
건강과 컨디션이 나빠진 기본적인 원인. 바로 섭생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됩니다.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됩니다 너무 다양하게 먹어도 문제가 되고 너무 한 가지만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언제나 적용되는 원칙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챙김의 주제로 식사를 관찰하며 지속적으로 조율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일1식 또는 1일 2식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성향과 건강상태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위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의 기본이 되고, 활력의 근본이 되며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바탕이 됩니다
먹는 것을 조율하는 것, 건강한 삶 그리고 수행의 시작입니다.
3. 오늘의 영상 : 7가지 알아차림 식사 수행
https://youtu.be/OppGTo3DkEo?si=iDLFaW09AoyA2i5F
(음식을 귀하게 여기며 감사..
오늘의 질문
1. 나의 식습관이 위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2. 음식을 먹을 때 나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알아차림을 하면서 먹고 있나요?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35일
★ "자신감의 시작은 근거 없는 자신감부터!"
▷ 도서명: 근거 없는 자신감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gv5vpi_cL7E?si=qaR7eQt6bud48a6P
공지 하나
<정초 100일 기도 안내>
붓다의 마음을 세상에 전하는 곳, 붓다스쿨 송덕사에서는 다가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
설 합동차례 및 정초 100일 기도 입재를 봉행합니다_()_
설 합동차례의 경우 실질적으로 직접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구정마다 신청하시는 분들과 영구 위패를 올리신 분들을 위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 송덕사를 방문하실 수 있는 분들은 단을 마련해 놓을테니 참배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는 특별히 정초 100일 기도가 있습니다.
2월 10일 오전 10시에 입재를 시작으로 5월 19일에 회향하는 100일 기도입니다.
기도를 정성스럽게 해주실 덕원스님이
정초 100일 기도의 목적과 참여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셨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fGag/153?svc=cafeapi
<스님 글 한 꼭지>
"불공은 반드시 큰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몸과 정신으로 또 물질적으로 남을 도와주는 것 모두가 불공이다.
우리가 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몸으로 마음으로 혹은 물질로 할 수 있다.
불공할 것은 세상에 넘친다. 단지 우리가 게을러서 게으른 병 때문에 못할 뿐이다"
-성철스님 말씀-
불공의 종류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재보시 둘째, 무외보시 셋째, 법보시입니다.
세 가지는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내 수명을 선물하는 것, 그리고 타인의 수명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재보시를 위해 번 돈은 내 시간을 팔아서 얻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돈은 받은 이의 생존 시간을 늘리는 수단이 됩니다.
무외보시의 가장 수승한 단계는 내 몸과 마음, 나아가 목숨을 보시하는 것입니다.
법보시는 이를 받은 이가 직접 스스로의 생존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셋은 모두 다 시간을 선물한 것이요, 수명을 선물한 것이며, 생존을 선물한 것입니다.
어디 귀하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 할 수 있는 공양을 기꺼이 했다면,
이는 최고의 귀한 공덕을 만듭니다. 성철스님 말씀대로 게으른 병 때문에 안 하는 것일 뿐.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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