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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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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스쿨

원빈스님과 함께 보리심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기도, 수행, 공부, 봉사를 이어가는 붓다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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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정진 75일 (5766일)

믿음을 가지고 화목하면 복과 좋은 일이 저절로 찾아온다

이 세상의 복이란 자신의 행위에서 오는 결과일 뿐 결코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다

- <아나문사불길흉경> 중 -

 

https://youtu.be/4uts8ZDtVYk

 

행복경

감관을 수호하고 청정하게 살며 거룩한 진리를 깨닫고 열반을 성취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18송
수미산의 왕과 같아 수승하고 묘하여 초월할 자 없고 하늘 사람과 장부들은 둘러앉아 우러러보며 공경하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_()()()_

 

숫타니파타 1장 3 코뿔소 뿔의 경(22일차)  

54 교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시적인 해탈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
태양의 후예의 말씀에 명심하여,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5 잘못된 견해의 왜곡을 벗어나, 길을 얻어서, 해탈의 길에 도달하였다.
'나에게 지혜가 생겼다.다른 사람어 의해 이끌릴 필요가 없다.' 고 생각하고,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어른수업 학습지 40일차

1. 오늘의 키워드 : #무아 #찰라윤회 #죽음 #철학

1)  나는 무엇을 '나'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지 생각해보기

2) 최악의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2. 오늘의 글 : 나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죽으면 그의 몸을 냉동시켜서 의학이 발달한 후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던 기관을 고쳐 

그를 다시 살리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때에도 몇백 년 후에 회생한 그 사람이 정말로 그 자신일지 또는 다른 사람일지 여부의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

아마도 그의 기억력과 지나간 삶ㅇ르 회고할 수 있는 매우 유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 중 -

 

최근 인간의 두뇌를 완전히 복사해서 메모리에 저장한 후

이 두뇌의 내용을 인공 육체에 카피하여 되살리는 아이디어가 죽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현되려면 기술적인 부분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도덕적인 부분도 해결해야 하겠죠?

그런데 철학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과연 두뇌를 복사했다고 그 사람을 되살린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기억과 지식을 복사한 새로운 존재가 탄생한 것일까요?

불교의 관점에서는 어차피 인간은 매초 매분 새롭게 태어납니다. 찰라윤회하죠.

그렇기에 새로울 것이 없는 논의입니다. 어차피 지속되는 자아는 환상이니까요.

어차피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와 다른 존재입니다.

그런데 자아가 실재한다고 믿는 이들에게는 중요한 철학적 주제입니다.

어떤가요? 기술력이 구현되고, 서비스 비용을 비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두뇌 복사 서비스 받고 싶으신가요?

굳이 그럴 이유 있을까요? 어차피 선하게 잘 살았으면 다음생 더 좋은 곳에 나거나 해탈할텐데요. 안그런가요? 


3. 오늘의 영상 : 아픈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https://youtu.be/xlT258PaksQ?si=9ioygDW0v8emuUqR

 

오늘의 질문 

1) 나는 무엇을 '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집착하면서 살아가고 있나요?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내가 바꿀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절망적인 순간을 경험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은 무엇인가요? 

 

[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40일]


★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는 관세음보살에게 의지하는 법"
▷ 도서명: 관세음보살 보문품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5ortYMKeY5w?si=q-XpbsJ0pNoEUIn4

 

붓다스쿨 공부가이드 기억력을 높이는 독서법


천일천독 동참율이 저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 캠퍼스가 생기고,
직접 대면하여 참여방법을 배우고 실습한다면 상황이 개선되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외우지 않는 기억법>에서는  의지력을 활용하여 암기하는 방법이 아니라
두뇌가 기억할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하여  자연스럽게 내용을 기억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말합니다.

천일천독의 오종법사행 독서법은 이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합니다.

첫째, 수지는 필요한 내용이 담긴 도서 그리고 그 도서의 컨텐츠를 접촉하는 것입니다.
보통 "스님의 도선관"을 통해서 책 소개를 듣게 됩니다.
둘째, 독송은 그 책을 15분간 목차 독서 함으로써 
스스로 책의 전체를 조망하고 개괄적으로 이해합니다
셋째, 서사는 전체가 아닌 읽고 싶은 부분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수집하는 과정입니다.
넷째, 유통과 위인해설은 앞의 과정을 바탕으로 
모아진 자료와 생각들을 바탕으로 독서록을 작성하고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과정입니다.

오종법사행이 적용된 이 어른의 4단계 독서법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독서 원리가 몇 가지 적용되었습니다.

첫째, 반복입니다. 
4단계 독서는 각각의 단계가 약 15분씩 소요됩니다.
그리고 이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에 책을 들어 수지하고, 오후에 독서마인드맵을 통해 독송하며,
시간이 날 때 문장을 수집하며 서사하고, 
저녁 시간 독서록을 포스팅하며 유통과 위인해설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시간차를 두고 반복을 하는 것은 두뇌가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강력한 조건이 됩니다.

둘째, 멀티감각을 활용합니다.
4단계 독서는 각각 시각과 청각 그리고 촉각까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합니다.
두뇌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면 할수록 그 정보를 잘 기억하기 마련입니다.

셋째, 적극적인 아웃풋을 실천합니다.

기억이 강화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출'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어른의 독서법은 오종법사행 전반에 걸쳐 철저히 아웃풋 독서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독서인 동시에 글쓰기를 실천하는 독서법입니다.
단순한 읽기보다는 읽고 들을며 사유하여 그것을 글로 쓸 때 인간의 두뇌는 정보를 잘 기억하게 됩니다.

2월 25일 
붓다스쿨 온라인학교에 
천일천독 어른수업 90일 커리큘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종법사행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 
어른의 독서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이 커리큘럼을 기대해주세요.

 

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소확행] 먹는것 생각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

 

우리는 매일 먹습니다. 우리는 매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몸을 이룹니다. 우리가 먹는 생각은 우리의 정신을 이룹니다.
어떤 음식과 생각을 먹느냐에 따라 '나'라는 존재는 180도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음식과 생각의 먹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과 정신은 망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먹이를 나의 몸과 마음에 선물하고 있나요?
당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관찰해보세요.
현재 몸과 마음의 균형이 지금까지 당신 스스로에게 선물한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