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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4 시간관리 전략,어른수업5 시간은 약속이고 느낌일 뿐,보살수업94 짐승의 삶 vs 보살의 삶 #시간을낭비하는이유 ,보살수업95 오해 때문에 자꾸 실수한다면 #이분법 ,[온라인 학교] 붓다..
매사정도 2024. 2. 9. 23:08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어른수업4 시간관리 전략
시간은 휘발성 돈입니다. 제대로 안 쓰면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24시간 즉, 24만원 중 우리가 얼마나 낭비하고 살아가는지를 계산해볼까요?
계산은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하겠습니다.
"95%의 행동은 무의식적 선택이다!"
일단 인생의 3분의 1은 잠자는데 투자합니다. 그렇기에 제하고 계산해야 합니다.
16시간 X 0.05 = 0.8시간, 48분
평범한 이들이 매일 주어지는 24만원 중 의도적인 선택으로 사용하는 것은 8천원입니다.
나머지 15만 2천원은 일상 속에서 습관처럼 사용하거나 낭비합니다.
또한 매일 8만원은 수면의 경험을 사는데 사용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시간을 스스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에 가치를 둔다는 점을 고려할 때,
24만원 중 8천원을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통제되지 않거나, 낭비하거나, 증발시켜 버리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충격적이죠?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고 여유가 없는 시간 거지로 살까요?
평등하게 주어지는 24만원 중 8천원에 해당되는 선택권 밖에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관리하는 이들, 나아가 시간의 주인이 된다면 24만원의 원석을 가공하여
하루의 가치를 100배, 1,000배, 무한하게 증폭시키게 되니 시간적 여유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 거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첫째, 양적 시간을 관리하여 깨어있는 16시간 속에서 사용하는 8천원 중 쓸모 없는 낭비를 되찾아야 합니다.
둘째, 사띠를 관리하여 15시간 20분의 무의식을 점차 의식으로 되찾아야 하고,
의도적으로 선택한 경험 역시 질적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셋째, 습관을 관리하여 되찾지 못한 무의식적 시간의 결과물을 통제해야 합니다.
넷째, 버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인생 3분의 1인 수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다섯째, 일상 16시간 중 반드시 반복 투자되는 식사 시간의 행복을 되찾아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시간 거지를 벗어나 시간을 관리하는 첫걸음입니다.
낭비되고 버려지는 시간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삶을 바꾸기 위한, 당당한 자신감의 근거를 축적하기 위한 시간 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생활습관병에 노출되어 의사에게 운동 처방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보다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낯설고 의지력이 부족해서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훨씬 근본적인 이유는 정말로 시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시간 거지가 삶을 바꾸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운동만 그러한가요?
정신의 성장을 위한 필수인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명상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일단 1단계인 악습을 끊어 시간 되찾기를 성공하여 여유 시간이 확보될 때,
2단계인 선습을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렇다면 3단계는 무엇일까요?
시간을 관리하는 힘을 키우고, 이를 통해 육체와 정신의 지악수선에 성공한다면
자기조절력, 자기안전감, 실패허용력이 높아집니다. 조절력과 체력 그리고 정신력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를 닦는 수신입니다. 온전한 인간이 되었기에 이제 시간을 가공하여 몸값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시간관리의 3단계는 경제활동을 통해 나와 소중한 이들의 생존을 책임지는 과정으로써
이는 시간의 가공을 통해 값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나 그리고 내 시간이라는 상품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서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시간을 파는 행위를
그만해도 되는 상태에 이른다면 이를 경제적 자유라고 명칭하고, 시간관리자 과정을 완수한 것입니다.
시간의 주인 공부에 입문하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신나겠죠?
어른의 자신감은 네 가지 요소가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뭐니 뭐니 해도 어른에게 경제력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제력은 곧 시간과 깊은 연관성이 있죠.
시간과의 관계가 거지, 관리자, 주인 중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에 따라 자신감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시간의 주인에 입문할 때 육체와 정신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 모두에서 여유가 있는 선남자선여인이 될 수 있고,
이 여유를 바탕으로 인간완성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설마 시간이라는 돈을 계속 버리면서 살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겠죠?
휘발성이 꼭 되찾으셔서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가꾸는 권리, 자신감을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른수업5 시간은 약속이고 느낌일 뿐
시간은 실재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붓다는 시간 그리고 공간의 허구성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시공간은 절대적이라고 계속 고집해왔죠.
하지만 상대성이론이 발표되며 이 절대성은 무너졌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시공간은 가변적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시간은 실재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으로 구분됩니다.
객관적 시간은 1분은 60초요, 1시간은 60분이며, 1일은 24시간이라는 양적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적 약속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24시간이라는 단위를 약속했지만,
사실 정확한 주기는 24시간 10분 정도라고 합니다.
만약 사회 문화가 간편성보다 정확성을 추구하기 시작한다면 하루의 시간 단위가 변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약속이니까요. 주관적 시간 역시 마찬가지로 허구입니다. 주관적 시간은 시간에 대한 '느낌'으로
집중과 몰입 그리고 그 경험에 대한 호오에 의해 고무줄처럼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1분이 영겁처럼 느껴지지만, 애인과 즐겁게 대화할 때는 화살처럼 시간이 흘러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시간에 대한 느낌은 느낌이기에 얼마든지 변화합니다. 시간은 결국 약속이고 느낌입니다.
이런 가변적인 허구성으로 인해 '시간관리'를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이유도 가변성 때문이고, 시간 관리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가변성 때문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실재라면 관리가 불가능하고 무의미하니까요.
시간에 절대성이 없다면 목적에 따라 재정의가 가능합니다. 이 책에서는 시간을 휘발성 화폐로 정의합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24만원이 주어지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휘발시키는 존재도 있고,
이 원석을 가공하여 그 가치를 100배, 1000배로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은 삶을 바꾸기 위해 지불되는 유일한 화폐이니,
고통에서 벗어나 더 나은 행복을 누리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주어진 시간을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원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씨앗에 시간은 투자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낭비하고 버리는 삶은 이제 그만.
보살수업94 짐승의 삶 vs 보살의 삶 #시간을낭비하는이유
"인간의 삶이 단순히 육체를 섬기는 동물적 본능에 머무르지 않고,
보살처럼 진리를 섬기며 타인과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8:122 배고픔과 목마름,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새와 물고기 같은 동물을 죽이고 때로는 사람들까지 공격한다네.
8:123 어떤 이들은 자기 몸을 위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거나 삼보에 올린 공양까지 훔쳐 그 결과로 무간지옥에 떨어진다네.
8:124 그러니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누군들 이 몸에 애착하여 보호하려 하겠으며,
자신에게 그토록 위험한 적인데 누가 그것을 무시하고 경멸하지 않겠는가.
#시간을낭비하는이유
왜 우리는 항상 바쁠까요? 원하는 것과 반대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를 바라지만,
대부분의 범부는 고통을 향해 열심히 그리고 습관적으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가고 싶은 이가 점점 북한으로 올라간다면?
그 과정 속에서 잘하건, 못하건, 좋은 경험이건, 나쁜 경험이건 상관없이 모두 '낭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목적과 위배되어 점점 더 멀어지기에.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어디로 나아가고 있나요?"
보살은 종종 이를 자문해봐야 합니다. 방향을 점검하지 않으면 길치와 같고, 이는 엉뚱한 결과물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삶의 목적을 잊게 되면, 인간은 지극히 동물적으로 변화합니다. 본능대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삶이란 단순합니다. 육체를 섬기는 삶, 이것이 전부입니다. 흔히 삶을 표현할 때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먹고 살기 어렵다?!' 사는 것? 고귀한 인간의 삶이 아니라 동물의 삶이란 결국 먹는 것이 전부입니다.
먹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요, 먹기 위해 추구하는 것이며, 먹기 위해 다투는 것입니다.
먹는데 유리하려고 육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몸을 보호하는 옷을 입고, 몸을 꾸미는 노력을 하며, 몸을 보호하는 집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먹고 살기 위한 전략으로 입는 것과 자는 것 그리고 내 편을 만드는 관계에 신경쓰는 것입니다.
심지어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내 수명에 해당되는 시간을 다 팝니다.
친구와 소중한 이들을 배신하기도 하고, 양심까지도 팝니다. 그 모든 근본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잘 먹고 싶다는 이 동물의 욕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기본 목적은 결국 "몸을 섬기는 삶"입니다.
보살은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는 최소한의 인간다움도 포기한 것입니다.
인간완성은 꿈도 못 꾸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완성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했고, 소중한 이들을 이 길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던 그 마음에 걸맞는 목표를 다짐해야 합니다. 몸이 아닌 진리를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붓다는 중생의 마음을 전도몽상이라고 했습니다. 목적과 목표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합니다.
행복을 원하지만 고통으로 뛴다는 것, 그것도 번아웃이 올만큼 열심히 거꾸로 뜁니다.
그 방향이 바로 몸을 섬기는 삶입니다. 이 이기심은 방향을 모르는 길치의 어리석음이요,
이를 통해 탐욕이 증폭되는 것입니다. 뜻대로 안 되니 짜증나고 화가 나며 혐오가 일어납니다.
결국 알게 모르게 범죄도 저지릅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갑니다.
전도몽상? 이 말에 힌트가 있습니다. 거꾸로 하면 됩니다. 육체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 육체로 중생 즉, 타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보살입니다. 이 길에 힌트가 있습니다.
이 길의 별명을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습니다.
중생을 사랑하는 길, 자비를 베푸는 길, 중생을 구하는 길, 세상을 이익되게 하는 길, 나를 구원하는 길, 진리의 길,
깨침의 길 등 별명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본질은 육체를 섬기는 삶에 역행하는 것, 이것입니다.
2023년 당신은 보살로써 살았나요? 아니면 동물처럼 살았나요?
2024년 육체를 섬기며 살아가겠습니까? 아니면 거꾸로 뒤돌아 발버둥치며 나아가겠습니까?
살던 대로 살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20년을 살았으면 20년만큼 증명했을 것이고, 70년을 살았다면 70년치 경험해보시지 않았습니까?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은 내려오지 않는 한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육체, 그게 뭐라고. 타인의 수명을 훔치고, 세상의 물건을 훔치며 그렇게 섬기며 살아야 합니까?
이제 거꾸로 하죠. 타인, 중생, 세상을 거꾸로 도우며 살아가는 보살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인간다운 길입니다. 이것이 고귀한 길입니다.
"당신은 육체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보살의 길을 따라 타인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공지 리마인드
하나, <보살수업, 사띠수업 개강 안내>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303?svc=cafeapi
보살수업95 오해 때문에 자꾸 실수한다면 #이분법
"언어와 개념에 의해 만들어진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공성(空性, 공(空)의 본성)에 대한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이해를 얻고, 오해와 실수를 줄이며, 질병과 같은 고집과 집착을 치유해야 한다."
9:54 공성에 대한 깨달음은 번뇌장과 소지장이란 어둠을 쫓아주는 치료제인데
어째서 깨달음을 얻고 싶어 하는 이들이 당장 공성에 대해 명상하지 않는가.
9:55 어떤 것에 대한 두려움이든지 두려움은 윤회의 고통의 주요 원인이라네.
그러나 공에 대한 명상은 이 고통을 없애주는데 어째서 공을 두려워하는가.
#이분법
세상은 나눠져 있나요? 착각입니다. 경계선은 모두 약속에 불과한 것이고, 벽은 치우면 허공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개별성과 왼손과 오른손의 개별성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지배당하고 있는 이분법의 산물이며, 이 이분법을 증폭시킨 언어의 결과물입니다.
심지어 이 이분법적 언어는 매우 견고한 개념의 세상을 창조했으니,
사실상 인간이 살아가는 분별의 세계 속 신은 바로 언어입니다.
언어... 인간으로부터 만들어진 창조물이지만,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는 신이 된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야바라밀은 언어를 벗어나 있습니다. 이분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분법적 언어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유는 듣는 이들의 언어가 이분법이라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열반의 세계로 나아가 이분법에서 벗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사바세계에서 이사와보니 너무 살기가 좋습니다. 친구를 데리고 오고 싶은데, 친구는 프랑스 사람입니다.
그럼 열반 세계의 좋은 점, 나아가는 방법 등을 열반 세계의 언어로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프랑스 말로 해야 할까요?
아라한들이 청중의 언어를 그대로 사용한 이유는
그 이분법적 언어에 갇혀 있는 증거가 아니라, 그냥 청중을 고려한 것입니다.
그 말이 아니면 못 알아듣기 때문에 손짓 발짓 눈짓까지 모두 동원하여 그냥 이분법적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이분법은 있다와 없다입니다. 하지만 진리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애매한 존재라는 뜻이 아니라 이분법으로 표현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언어는 세상 모든 차별을 담을 수 있지만, 무분별의 진리는 담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이의 진리를 말로 설명하면 헤깔리고 길어지기 때문에 비유를 활용했습니다.
있는 동시에 없는 것, 자연계에 뭐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허공입니다.
눈 앞의 허공을 바라보세요. 비어 있나요? 아니면 꽉 차 있나요?
인간의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는 작은 먼지와 미물들 그리고 전기 등의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있으면서 동시에 없는 존재,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자연계의 존재가 허공이기에 진리를
허공과 같다는 의미로 공성의 지혜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이 비유를 잘 기억해두세요.
공성에 대해 명상을 한다는 것은 두 가지 결입니다.
첫째, 언어 그리고 개념으로 따져보는 것입니다. 언어를 통해 언어의 감옥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이죠.
입문 방법은 단순합니다. '허공의 비유'를 잘 기억하시고, 경험하는 존재를 논리적으로 따져 보세요.
이것은 과연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허공과 같은 성질인가?
물질을 정신을 나를 세상을 허공처럼 바라보는 논리의 연습이 첫번째 공성의 명상법입니다.
둘째, 명상을 통해 마음의 공간성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본명상 중 마음 확장하기에 해당되는데,
호흡의 팽창과 수축에 주의력을 두고 이를 따라가다보면 마음은 점점 확장됩니다.
그리고 결국 일상에서 경험되는 지각이 아닌, 비일상적인 지각의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존재의 공성의 파편들을 직접 경험하는 명상법입니다.
이것이 논리가 아닌 직관을 활용한 공성에 대한 명상입니다.
혹시 고집이 쌘 편인가요? 오해해서 실수를 자주 하시나요? 탐욕과 질투가 강한가요?
그럼 공성의 지혜를 명상하는 것이 약입니다.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 하루에 몇 번 약을 드시나요?
고혈압보다 훨씬 더 폭력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바로 이 고집과 집착입니다.
이 심병을 고치기 위해 우리는 하루에 최소 한 번, 공성의 알약을 먹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세번, 자주 계속 공성의 알약을 복용할 때 심병이 호전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오해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허공과 같다는 비유를 꼭 기억해두시길_()_
"당신은 일상에서 오해와 실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성의 지혜에 대해 어떻게 명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온라인 학교] 붓다스쿨 3기 학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번 봄 정진 입재를 맞이하여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에서는 3기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입학 시기를 놓쳐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하셨던 분들께서는
이번 봄 정진 기간부터 함께 공부를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3기 모집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학 대상 : 누구나
입학 신청 기간 : 2024년 2월 24일까지
개강일 : 2024년 2월 25일(봄 정진 입재일)
학습 기간 : 87일(~ 하안거 입재일 전날까지)
교재 :
- 전 학년 공통 : 입보살행론
- 1학년 : 법구경, 법구경이야기
학생 특별 프로그램 :
- 원빈스님의 마인드코칭 비대면 인터뷰(격주 진행)
- 일요 비대면 법회 참석(매주)
- 보살수업 온라인 수업 동참 비용 무료
수업료 :
- 등록금 10만원 (매 분기 납부)
- 입학금 3만원 (최초 1회 납부)
* 만 19세 미만 : 입학금 납부, 등록금 면제
* 만 25세 미만 : 입학금 납부, 등록금 50% 납부
입학금은 전액 붓다스쿨 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계좌번호 : 국민은행 969801-01-448437 (대한불교조계종 송덕사)
문의 : 010-3026-7428
입학신청 하러가기
https://forms.gle/UMZuNmY5S87JkQBw5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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