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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차 동안거정진 77일 (5768일),어른수업6 내 하루는 96시간!, 어른수업 학습지 42일차, [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42일],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소확행] 무의식의 씨앗 심기
매사정도 2024. 2. 11. 23:03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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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정진 77일 (5768일)
누가 나를 해롭게하더라고 화를 내거나 원망하지 말라
화를 내면 온갖 분노와 장애가 동시에 일어난다
번뇌는 끝이 없지만 그 보다 더한 것은 분노이다.
- < 선가귀감 > 중 -
https://youtu.be/I8MeM02OwB8
행복경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말고 지혀로운 사람과 가까이하며 존경할만한 사람을 공경하는것 이것이으뜸가는행복이다
왕생게 20송
안락세계는 청정하여 항상 때가 없는 법륜을 굴리네.
화현하신 부처님과 보살들의 광명 수시산이 머무는 것과 같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_()()()_
숫타니파타 1장 3 코뿔소 뿔의 경 (24일차)
58 널리 배워 가르침을 마음으로 아는 고매하고 지혜로운 친구를 사귀어라.
유익한 (길을) 알고 의심을 버리고,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9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에서 오는 행복에도, 유희와 오락에도 만족하지 않고,
관심 두지 않고, 꾸밈*을 삼가고, 진실을 말하면서,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주석
*꾸밈이란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출가자의 꾸밈은 목에 화환을 건다든지, 좋은 가사, 좋은 발우를 갈망하는 것이다. 어떤 치장이든 다 꾸밈에 속한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어른수업6 내 하루는 96시간!
수행이란 경험의 개선입니다.
어른의 자신감 축적을 위한 노력은 곧 수행이기에, 올바른 습관을 축적하는데 전념합니다.
어른이 당당해지는 수행을 한다는 것은 뜬구름 잡는 희망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24시간 표준 시간표를 개선하는 것을 제 1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경험, 길게 봐야 오늘 하루의 경험을 바꾸지 않고
어떻게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을 바꾼다는 헛된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요?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간조절을 통해 여유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시드머니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투자처가 있어도 투자가 불가능하듯이
아무리 좋은 공부와 경험이 있어도 시간이 없으면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시간의 시드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양적 시간에 주목하겠습니다.
하루는 24시간, 24만원입니다. 이것을 4등분으로 쪼개서 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를 나흘로 나눠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시간은 약속이고 느낌일 뿐입니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 우리는 세뇌 당했을 뿐입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세뇌 당했다면? 이 약속은 변화가 가능합니다.
24시간을 나흘로 스스로에게 약속할 수 있다면 주관적 느낌도 변화합니다.
정말로 6시간을 하루라고 느끼며 몰입의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시스템을 만들어 훈련하는 것입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면 하루 24시간을 오전 하루, 오후 하루, 저녁 하루, 숙면 하루로 구분합니다.
일단 숙면 하루는 보통 7시간을 투자하고, 오전 하루는 6시간, 오후 하루는 6시간, 저녁 하루는 5시간으로 구분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바이오리듬과 처해진 상황 그리고 의무와 역할에 따라 시간 분배를 한 것이니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를 나흘로 구분했다면 다음은 6시간을 하루로 느끼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 하나를 말하자면, 각각의 하루를 시작할 때 일지를 쓰는 것입니다.
오전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간단히 조망해보고 해야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합니다.
오후 하루의 일과를 다시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전에 다한 일은 잊어버리고 미처 완료하지 못한 일은 오후 일과에 반영합니다.
이런 식으로 매 시간 일지를 쓰는 하루의 매듭을 짓고,
이를 신호로 삼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킵니다.
시간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은 이처럼 시간에 대한 개념적 약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느낌조차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시간거지에서 벗어나 관리자로 살아가는 기본기입니다.
만약 이에 능숙해진다면 모든 사람이 하루를 24시간으로 살아갈 때, 하루를 96시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빡빡하다고 느끼나요? 그만큼 시간관리에 미숙하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나태와 무기력에 물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하루가 24시간일 때와 96시간일 때 무엇이 더 심적 여유를 느낄 수 있을까요? 어떤 태도가 더 자유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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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수업 학습지 42일차
1. 오늘의 키워드 : #기도 #안심 #수행 #무심기도
1) 잠시 눈을 감고 부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
2) 우리가 안심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2. 오늘의 글 : 기도하면 안심이 됩니다
송덕사에서는 오늘(작성일23.06.05) 낡은 측간 철거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전통적으로 측간을 옮길 때는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측간 공사를 일주일 전에 결정한 후 어제가지 안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가 바로 기도입니다.
종교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인간은 본래 위태로운 존재였습니다.
개개인의 인간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안전장치를 뺀다면
부처님 오신날 제 침대에 거대 지네가 출현했습니다.
다리 한방 팔 한방 목 한방을 물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부풀어 오릅니다.
다음날부터 침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자다가 일어나면 불 켜고 다시 점검해 봅니다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방에 그것도 침대 위에 지네가 등장했기 때문에 그렇겠죠?
그런데. 침대도 없고, 방도 없던 시절 인간은 얼마나 무력했을까요?
해가 지면 활동하기 시작하는 각종 해충과 동물들의 위협이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다음날 눈을 뜨지 못하는 친구와 가족들을 볼 때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것이 바로 종교입니다.
그리고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면
첫째, 안 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둘째, 인과율이 쌓이는 만큼 세상으로부터 도움을 받습니다.
셋째, 기도를 함께 하는 이들과 협력이 가능해집니다 기도는 마음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항상 강조하듯이 인력으로 할 수있는 일은 기도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인력으로 할 수 있다면 올바른 노력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 올바른 노력을 한 후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올바른 노력으로 위험을 줄이는 노력을 한다. 이후, 신앙의 대상에게 간절하게 기도한다
묻지마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스스로 안전을 위해 조심하는 습관을 지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모두에게 안전함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개개인 또한 매일 매일 부처님께, 하나님게, 조상님께, 세상에 기도하시길 _()_
3. 오늘의 영상 : 기도를 하는데 구체적인 서원이 없습니다
https://youtu.be/mfZmZ7ABnFA?si=HksAudSbnI2LGdNz
수행 (무탐,무진,무취) 를 왜 연습하는가.. 안심을 위해.. 자신과 주변과 세상을 돕기위해.. 보리심.
오늘의 질문
1. 지금 불안하신가요? 그렇다면, 잠시 눈을 감고 부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법문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우리가 안심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42일]
★ "독수리에게 잡혀간 왕자 이야기"
▷ 도서명: [법구경이야기] 15-1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cZWfw41bnGE?si=56S4QMQs6Pohhyr_
덕원스님의 수행이야기 [소확행] 무의식의 씨앗 심기
사람들의 본 바탕은 청정합니다.
나의 마음의 정원에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심는 데로 자라납니다.
셰익스피어는 말합니다. "세상에 좋고 나쁜 건 없다. 좋다고 생각하면 좋고 나쁘다고 생각하면 나쁘다."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문제는 내 안의 지혜의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그 힘은 무의식 속에 어떤 씨앗을 심었느냐에 따라 지혜의 힘을 쓸 것인지 어리석음의 힘을 쓸 것인지 결정합니다.
무의식이라는 마음의 정원에 어떤 씨앗을 심으실 건가요?
당신의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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