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차 동안거정진 79일 (5770일),보살수업97 보리심은 모두의 보물 #향상의마음보리심 #공동의보물,어른수업 학습지 44일차,[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44일]

출처 :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붓다스쿨 카페내의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 

붓다스쿨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_()()()_

 

58회차 동안거정진 79일 (5770일)

남들이 나를 경멸하더라도 그것으로 나는 금생에서나 내생에서 해를 입지 않는데 어찌하여 나는 그토록 싫어하는가

- < 입보살행론 6:54 > -

https://youtu.be/A8EFO8VbDWg

 

행복경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히고 계율을 잘 지키며 고귀하고 바른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왕생게 22송
하늘에서 음악, 꽃, 묘한 향기 비내리듯 내려 공양하며 모든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지만 분별하는 마음 없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_()()()_

 

숫타니파타 1장 3 코뿔소 뿔의 경 (26일차)

62 물속의 물고기가 그물을 찢는 것처럼, 불이 (이미) 다 타 버린 곳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속박들을 부수어 버리고,*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3 눈을 아래로 뜨고 주의 깊게 걷고, 감각기간을 지키고, 마음을 집중하고,
(번뇌가) 새지도 않고 불타지도 않고,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주석
그물에 잡힌 물고기는 그물을 찢으면 자유로워져 더 이상 그물에 갇히지 않는다.

불탄 곳은 또다시 불이 붙지 않는다. 그처럼 완전히 속박을 벗어나면 또다시 묶이지 않고 자유로워진다는 가르침이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보살수업97 보리심은 모두의 보물 #향상의마음보리심 #공동의보물

"보리심, 

즉 향상의 마음은 중생의 고통을 해소하고, 

무한한 윤회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으로 이끄는 불멸의 감로와 같으며, 

모든 중생에게 공동의 보물로, 그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키며 발전시켜야 한다"

3:29 중생의 죽음을 없애는 불사의 감로도 이 보리심이며 중생의 가난을 없애는 다함없는 보물의 곳간도 이 보리심이나이다.
3:30 이 세상의 병을 없애는 최고의 영약도 이 보리심이며 윤회의 길을 헤매는 중생이 쉴 수 있는 나무도 이 보리심이나이다.

#향상의마음보리심

보살에게 보리심은 왜 생명일까요? 

보살은 멈추지 않고 향상을 추구하는 존재이고, 이 보리심이 곧 향상심의 원료이기 때문입니다. 

보리심이 사라질 때 보살은 멈추고 퇴보합니다. 원료가 없으니. 보리심이 사라진 보살은 죽은 것입니다. 

육체가 죽은 것보다 더욱 치명적인 정신의 죽음입니다. 그 결과는 역설적이게도 죽음의 감옥에 갇히는 것입니다. 

염라왕의 아가리에서 반쯤 목을 뺐다가 다시 집어 넣는 재입소입니다. 

이 감옥에서 자유를 얻는 유일한 방법인 보리심을 버렸기 때문에,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기약이 없습니다.
보리심을 버렸다는 것은 

첫째, 온전한 인간의 삶을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당당한 어른의 자신감을 위한 노력을 그만둔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인간완성으로 나아가 자신을 해탈시키는 길에서 퇴보했다는 것이고, 

넷째, 용감한 보살의 중생구제의 의무를 저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향상심으로써의 보리심을 포기했다는 의미입니다. 

죽음에 갇혀 버린다는 것은 그저 드러난 하나의 결과일 뿐.

#공동의보물

보리심을 너무 멀리 생각하면 안 됩니다. 특별하게 여겨도 안 됩니다. 

보리심은 그저 만 가지 마음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퇴보하는 마음이 있듯, 향상하는 마음도 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무명의 마음이 있듯이, 행복의 방향으로 안내하는 지혜의 마음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마음은 일체중생의 공동의 소유물입니다. 
보리심이라는 이름을 듣는 것조차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무한한 윤회를 겪는 동안 우리는 보리심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소리가 들리더라도 귀에 들어올리가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기에. 

귀에 들어와도 마음에서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너무나도 낯설게 느껴지기에. 이기심과 정반대의 마음이기에. 

그렇게 기적처럼 마음에 보리심이 생긴 것입니다. 

지금 잃어버린다면 정말 까마득한 세월이 지난 뒤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마음을 아끼며 보호해야 합니다. 
보리심을 일으키는 순간, 보살의 마음과 삶 그리고 경험은 더 이상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공인을 넘어 세계의 공인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 삼세의 시방 우주법계의 공인이 되는 것입니다. 

일체중생의 이익을 보장하는 마음인 보리심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리심에는 나와 너가 없습니다. 나도 너도 다 함께 이익을 주는 마음입니다. 

모두를 이고득락하게 만드는 보리심이라는 보물을 지키려면? 

첫째, 공부해야 합니다. 둘째, 지속해야 합니다. 셋째, 의심과 게으름을 버텨야 합니다. 

넷째, 기꺼이 즐거워야 합니다. 다섯째, 끝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달리기라는 고행은 처음 시작할 때 목구멍이 뒤짚어져 나오는 듯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계속하면? 즐거워집니다. 

그저 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 속 스트레스가 풀려나가는 정도의 이익 뿐인데도 즐겁습니다.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나도 너도 이고득락하도록 만드는, 

심지어 그 효능을 모든 불보살이 보장하는 이 보리심을 즐거워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안 그런가요?
향상심을 가지고, 지속하는 끈기로 보리심을 공부하세요. 이것이 나와 남을 이익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그 공부가 축적될 때 자연스럽게 내 삶과 주변이 변화합니다. 

이것이 중생교화이고, 정토장엄입니다. 매일 매일의 공부를 기꺼이 즐겁게 반복하시길_()_
 
"당신은 보리심을 일으키고 지키며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공지 리마인드
하나, 붓다스쿨 학생 대상 개별 인터뷰 프로그램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308?svc=cafeapi

 

어른수업 학습지 44일차

1️⃣ 오늘의 키워드
#시간관리 #경험의주인 #삶의주인

2️⃣ 오늘의 글
시간 거지에서 벗어나기
“이성적인 존재는

항상 자신을 의지의 자유를 통해 존재하는 목적들의 왕국에서 법칙을 부여하는 존재로 여겨야 한다.

그 왕국의 일원으로든, 아니면 지배자로든.”
-<윤리형이상학> 중-

시간이 없는 사람은 왜 시간이 없을까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시간의 주인이 타인이기 때문입니다. 내 시간의 주인이 번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는 항상 바쁘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여유가 없고요.
이런 상태를 시간거지라고 합니다. 시간을 구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와달라고. 이것 좀 대신 처리해달라고. 심지어 어떤 감정도 대신 느끼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유는 첫째, 몰라서 둘째, 정말 시간의 권리가 없어서.
삶의 주인이란 경험의 선택권이 있을 것이 전제입니다.
경험을 선택하는 권리는 시간의 주인에게 있습니다.

내 시간을 가공하여 나는 어떤 경험을 할 것인지.
이것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힘이 있는 사람이 곧 시간의 관리자입니다.
시간거지로는 원하는 성공을 쟁취할 수 없습니다. 원하는 행복도 너무 요원합니다.
그게 누구든 내 시간을 저당 잡힌 채로는 성공도 행복도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되찾으세요.

3️⃣ 오늘의 질문
- 시간이 없는 사람은 왜 시간이 없다고 느낄까요?
-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경험의 OOO이 있어야 합니다. 빈 칸에 적절한 말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공지
- 2024년 해외성지순례 안내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305

🔹 원빈스님의 어른수업 학습지를 이메일로도 받고 싶다면?
- 구독 신청 https://forms.gle/Yx5Pjs1L5SAhX8JX6

[원빈스님의 천일천독  북큐레이션 44일]

★ "아들을 버리는 죄는 어떤 과보를 받을까?"
▷ 도서명: 법구경 이야기 15-2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Ky84soKkZ7Q?si=5BmNWT2VQYeQMCCx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